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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송인서적 부도 이후, 출판의 미래' 집담회 개최

등록일
2017-01-20 15:35:22
조회수
3292
첨부파일
 [보도자료]1.23송인서적부도이후출판의미래집담회개최.pdf (91096 Byte)

[보도자료]

송인서적 부도 이후, 지속가능한 출판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집담회 개최

‘출판 약자들이 함께 살아날 출판생태계의 내일’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송인서적 부도로 인해 출판사 연쇄부도와 출판 노동자 집단해고 등 출판업계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출판인회의 등 사업자단체의 주도로 대책위가 결성되어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활동에 나서고, 정부와 지자체도 지원 방안을 발표했지만 실제 피해액을 보전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3. 또한 당장의 송인서적 피해 복구를 넘어 출판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는 부족합니다. 무엇보다도 출판 생태계의 약자 위치에 있는 출판 노동자, 지역 중소서점, 소형 출판사들의 입장은 전체 출판계의 목소리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4. 정부 진흥 정책의 엇박자와 유통 구조의 왜곡이라는 현재 흐름이 지속된다면 출판계의 위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따라서 출판 생태계의 약자적 위치에 있는 주체들이 모여서 현재 출판계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지속가능한 출판의 미래와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를 시작으로 향후 출판 산업 제도개선 논의에 출판 생태계 약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제대로 된 출판진흥을 모색해나가고자 합니다. 기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집담회] 출판 약자들이 함께 살아날 출판생태계의 내일

○ 일시 및 장소 : 2017년 1월 23일(월) 저녁 7시 30분, 인권재단 사람(마포구 성미산로 10길 26)

○ 주최 : 전국언론노동조합, 땡땡책협동조합

○ 패널 : 땡땡책협동조합(이상북스 대표), 지역 서점(이음 대표), 지자체 거버넌스 정책전문가(김상철), 현업 출판노동자(언론노조 출판노조협의회 박세중 의장) 등

○ 이야기 주제 : 송인서적 부도 사태에 대한 해결 대책, 곧 발표될 정부의 ‘출판진흥5개년 계획’에 포함돼야 할 과제, 출판산업의 공공성과 노동권 보장, 소형 출판사가 살아남기 위한 지속가능한 출판, 지역 서점 살리기와 책 읽는 문화 정착, 책생산에 초점을 맞춘 유통구조 개선 방안 등

 

작성일:2017-01-20 15:35:22 1.217.1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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