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9-05-08 17:04:35
[보도자료]
<2차 기자회견>
태영건설은 지상파방송 지배주주의 자격이 있는가?
- 윤석민 회장의 SBS를 동원한 개인지분 회사 부당지원과 지분 위장매각 의혹 공개
1.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지난 4월 9일 기자회견을 열어 SBS를 둘러싼 태영건설 윤석민 회장과 최고경영진의 불법 행위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그 후 두 차례에 걸쳐 윤석민 회장과 박정훈 SBS 사장 등을 특경가법상 업무상 배임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윤석민 회장 측은 언론노조와 시민단체가 제기하는 불법 경영 행위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구성원 및 시청자들과의 약속인 ‘임명동의제’마저 파기하겠다는 망언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2. 이런 가운데 언론노조와 범SBS비상대책위원회는 내일(9일) 2차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민 회장의 불법 행위를 추가로 폭로합니다. 이번에 공개할 내용은 윤석민 회장이 그동안 재벌 2,3세들이 써온 범죄수법과 같은 방식으로 자신의 재산을 증식하고 그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동원됐다는 의혹입니다. 이같은 의혹들은 강도높은 검찰 수사와 공정위 조사 등을 통해 명명백백히 진실을 밝힘으로써, 과연 윤석민 회장과 태영건설이 지상파방송 대주주로서 최소한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추고 있는지 검증해야 할 것입니다. 내일 기자회견에는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참여연대 김경률 집행위원장(회계사)과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김종보 변호사,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규찬 공동대표(한예종영상원 교수)도 함께해 관련 내용에 대해 발언할 예정입니다. 윤석민 회장의 끝없는 기업 범죄 행위를 제대로 밝히고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및 장소 : 2019년 5월 9일(목)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회의실
○ 주최 : 전국언론노동조합, 윤석민 태영건설 회장의 SBS 사유화 저지 및 독립경영 사수를 위한 범 SBS 비상대책위원회
○ 주요 참석자 : 오정훈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윤창현 SBS본부장(범SBS대책위공동위원장), 김경률 참여연대 집행위원장(회계사), 김종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규찬 공동대표(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 내용 : 윤석민 회장의 SBS를 동원한 개인지분 회사 부당지원과 지분 위장매각 의혹 공개
※ 내용은 기자회견 현장에서 공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