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9-11-19 14:57:30
올바른 온라인 공론장을 위한 연속토론회①
- 이용자 중심의 뉴스 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방안 -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네이버가 모바일 뉴스서비스를 개편하면서 지역언론을 배제한 지 10개월이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시민사회의 비판이 이어지자 마지못해 몇몇 언론사들과 개별 협상으로 모면하려 하고 있습니다.
3. 또 네이버 지난 12일 ‘2019 미디어 커넥트 데이’ 행사에서 언론사 구독 시스템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CP 및 모바일 채널 제휴 언론사에 전재료와 상생기금을 나누는 수익모델 대신 제휴사에 네이버 인링크에서 나오는 광고수입을 지급하는 모델로 전환한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모바일 뉴스 서비스 개편 때와 마찬가지로 이용자, 현업자들과 단 한 차례도 논의를 갖지 않은 일방적 발표는 또 다시 논란이 우려됩니다.
4. 많은 시민들이 네이버 등 포털을 통해 언론을 접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네이버의 정책 결정은 독자, 언론소비자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네이버가 한국사회에서 언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떤 결정을 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5.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올바른 온라인 공론장을 위한 연속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그 첫 번째로 오는 20일에는 네이버의 지역언론 차별로 생겨난 문제를 다시 한 번 짚어 보고 대안을 고민하기 위한 토론회를 ‘이용자 중심의 뉴스 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방안’이란 주제로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기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올바른 온라인 공론장을 위한 연속토론회①- 이용자 중심의 뉴스 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방안 -
■ 일시: 2019년 11월 20일(수) 오후 2시 ■ 장소: 대전, 모임공간 국보 201호 ■ 주최: 전국언노동조합, 한국언론정보학회 ■ 후원: 한국언론진흥재단 ■ 구성 - 사회 : 손병우(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 발제 : 장호순(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토론 : 김명래(경인일보 기자) 류한호(국가균형발전위원, 광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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