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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영안모자 백성학 ‘우량 기업 파괴’ 저지 공동투쟁단 발족 기자회견

등록일
2020-09-15 16:48:54
조회수
941
첨부파일
 2000915_영안모자공동대응기자회견16일_취재요청.pdf (93569 Byte)

영안모자 백성학 '우량 기업 파괴' 저지 공동투쟁단

[취재요청]

영안모자 계열사, 우량 기업 파괴의 잔혹사

OBS경인TV, 대우버스, 자일자동차판매 노동자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의 기업가치 훼손에 맞서 공동대응

16일 금속노조/언론노조/금속노련 합동 기자회견 열고

대주주의 정리해고,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 연대투쟁 선언

개요

■ 제목: 영안모자 백성학 ‘우량 기업 파괴’ 저지 공동투쟁단 발족 기자회견

■ 일시: 2020년 9월 16일(수) 10시 30분

■ 장소: 서울 정동 민주노총 13층 기자회견장

■ 주최/주관: 영안모자 백성학 '우량 기업 파괴' 저지 공동투쟁단(민주노총 언론노조 OBS희망조합지부, 민주노총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대우버스지회/대우버스사무지회, 한국노총 금속노련 자일자동차판매노동조합)

■ 순서:

1. 민주노총 금속노조 김용화 수석부위원장

2. 민주노총 언론노조 오정훈 위원장

3.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

4. 사업장 현황 발언

-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대우버스사무지회 최지훈 지회장

- 언론노조 OBS희망조합지부 박은종 지부장

- 금속노련 자일자동차판매노동조합 김순금 위원장

5. 투쟁선언 및 연대제안: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대우버스지회 박재우 지회장 낭독

6. 질의응답

■ 문의: 금속노조 언론부장 장석원 010-9121-2106

 

※ 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예방조치와 현장 방역조치를 실시합니다.

 

○ 8월 31일 울산의 자일대우상용차(대우버스)는 사실상 공장폐업 수준인 386명의 정리해고를 통보했습니다. 경기인천 수도권의 유일한 공중파 민방인 OBS경인TV는 연이은 인력감축과 급여삭감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자일자동차판매(옛 대우자판)는 휴업과 인력구조조정에 대우버스의 생산중단으로 영업에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클라크지게차 사측은 흑자에도 불구하고 전직원 임금삭감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업장의 공통분모는 대주주인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입니다.

 

○ 영안모자는 다수의 제조업과 공공재인 방송 등을 인수하며 덩치를 키웠으나 정작 인수한 기업의 경영은 기업의 가치를 확장하며 고용을 늘리는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끊임없이 기업가치를 스스로 파괴하는 이해하기 힘든 방식을 통해 우량기업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었습니다. 계열사마다 투자 감소와 자산매각이 이어지고 인력 감축으로 생산능력이나 노동조건이 위축하는 악순환이 끊기지 않고 있습니다. 영안모자 대주주의 행위는 기업주의 갑질 수준을 넘어 고용된 노동자의 생계를 위협하고 사업장마다 노사갈등을 키웠습니다. 이제는 지역경제의 공백을 만들고 사회공공성까지 훼손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 영안모자 대주주의 행태는 이제 한 사업장, 한 지역의 문제를 뛰어넘어 폭주하는 기업주로 인한 기업의 파괴, 노동자의 인권과 생존을 위협하는 사회 문제입니다. 영안모자 대주주의 전횡을 참다못한 계열사(OBS경인TV, 대우버스, 자일자동차판매)의 노동조합은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의 문제를 사회공론화하고 현장에 대한 탄압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공동투쟁을 결심했습니다.

 

○ 오는 16일(수) 영안모자 백성학 '우량 기업 파괴' 저지 공동투쟁단은 서울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왜 업종과 지역, 상급단체를 달리하는 노동조합이 함께 뭉쳐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는지,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이 어떻게 우량 계열사의 가치를 끊임없이 훼손하고 파괴했는지 언론에 설명할 계획입니다. 기자회견에는 해당 사업장의 대표자에 더해 민주노총 금속노조, 언론노조의 임원·위원장과 한국노총 금속노련의 위원장이 함께해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에 대한 노동자의 분노와 투쟁의 의지를 밝힐 것입니다.

 

○ 전례가 없는 감염병의 확산으로 전 세계의 경제가 얼어붙고 국내의 경제주체도 모두 고통을 감내하며 방역과 경제 회생에 협력하는 지금, 있지도 않은 코로나경영위기를 빙자해 계열사를 정리하고 고용과 생산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는 부도덕한 자본의 횡포를 폭로하는 노동자의 목소리에 우리 언론이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

 

 

2020년 09월 15일(화)

 

 

작성일:2020-09-15 16:48:54 1.217.16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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