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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언론노조 ‘시기집중 임단투’, iMBC 단체교섭으로 첫 발 뗐다

등록일
2021-06-03 13:46:22
조회수
844
첨부파일
 210603보도자료_시기집중임단투.pdf (103335 Byte)

언론노조 ‘시기집중 임단투’,

iMBC 단체교섭으로 첫 발 뗐다

 

4대입법 총력투쟁 일환으로 22개 산하조직 동참

교섭 속도 조절로 ‘대부분의 산하조직 동참시키겠다’ 계획

윤창현 위원장 “언론개혁 시급…노사 함께 보조 맞추자”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윤창현, 이하 '언론노조')이 지난 2일 iMBC(아이엠비씨)와의 단체교섭을 시작으로 ‘시기집중 임단투’의 첫 발을 뗐습니다.

 

언론노조는 이날 iMBC와의 ‘2021년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제1차 단체교섭’을 시작으로 22개 사업장의 사용자와 동시에 임단협 단체교섭을 진행하는 ‘시기집중 임단투’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언론노조는 지난 5월 18일 KBS・MBC・EBS 등의 공영방송과 서울신문 등의 전국신문, 경인일보 등의 지역신문, TBC대구방송 등의 지역민영방송, iMBC 등의 공영방송 자회사, 동아프린테크・MD 등의 신문인쇄 사업장까지 포함한 총 13개 사업장의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단체교섭 요구를 보냈습니다. 또한 2021년도 임단협 단체교섭을 이미 시작한 9개 사업장까지 포함해 총 22개 사업장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기집중 임단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복수의 언론노조 단위노조들이 결의해 같은 시기에 임단투를 진행한 사례는 언론노조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번 시기집중 임단투는 미디어 격변으로 위기에 내몰린 언론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는 데 기초가 될 ‘언론개혁 4대입법 쟁취 총력투쟁’의 일환입니다. 언론노조는 “총력투쟁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언론노동자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보전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언론,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언론을 만들기 위한 투쟁”이라며 “총력투쟁의 내용은 언론노조 조합원의 노동조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사측과의 단체교섭에서 관련한 실질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각 사용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언론노조는 이후 추가로 2021년도 단체교섭에 돌입할 산하 본부・지부・분회와도 교섭 속도를 맞춰,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산하조직이 이번 시기집중 임단투에 동참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좋은 언론 만들기’를 위한 4대입법 쟁취 총력투쟁에 노사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언론노조 집행부의 계획입니다.

 

한편 이날 iMBC와의 제1차 단체교섭 자리에서 윤창현 위원장은 “이번 시기집중 임단투는 미디어산업의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당면한 언론개혁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이번 시기집중 임단투의 의의를 사측에 설명한 뒤,  “단체교섭을 통해 노사가 함께 보조를 맞춰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단체교섭 현장 사진 : http://shorturl.at/iI567

 

작성일:2021-06-03 13:46:22 1.217.16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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