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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보도자료] "언론노동자들의 노력과 정부여당의 추진력으로 언론개혁 마침표 찍어야"

등록일
2021-06-15 14: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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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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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동자들의 노력과 정부여당의 추진력으로 언론개혁 마침표 찍어야"

15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서 언론개혁 4대입법 촉구

전국언론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협의회가 15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회의실에서 언론노조의 네 번째 전국순회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언론노조는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영언론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 ▲편집권 확보를 위한 신문법 개정 ▲지역언론지원법 마련 ▲언론책임 강화를 위한 배액배상제 도입 등 언론개혁 4대 입법을 요구하는 전국순회 기자회견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광주·전남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위원(광주동구남구을)과, 문체위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위원(광주 광산구갑)도 지역 언론노동자들의 비명에 응답해주길 바란다”며 정부와 여당이 일방통행식 언론개혁이 아닌 언론노동자·이용자·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언론개혁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전대식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은 "검찰개혁을 통해서 나라를 바로잡겠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근 4년간 언론 개혁에 대한 의지나 행동들은 안타깝게도 보이지 않았다”며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정치권이 언론개혁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면, 나중에 후배들이 왜 언론이 이렇게 망가졌냐고 물어볼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시간이 없다”고 언론개혁 입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장은 "보수 언론은 이재용이 없으면 안 될 것 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언론노조의 4대 입법 투쟁은 그런 점에서 가장 중요하다. 언론이 만드는 왜곡된 여론이 우리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언론노조의 4대입법 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용욱 언론노조 광주전남협의회 의장은 "언론이 보다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자신들의 역할과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언론개혁의 마침표를 찍어주시기를 정부 여당에 당부드린다”며 "민주당 광주시당에서도 언론노조의 뜻을 중앙에 전달해서 저희의 요구와 바람들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수 여수MBC 지부장은 "언론노조가 무리한 걸 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약속을 지키라는 것일 뿐 새로운 의제를 다시 한 번 내놓는 게 아니다”라며 "언론노동자들의 노력과 함께 정부 여당의 강력한 추진력 덧붙여져야 언론 개혁의 결실이 맺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정민초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KBC 광주방송 김남효 지부장, 조성택 목포MBC 지부장, 오준 KBS 광주전남지부장 등 언론노조 광주전남지역 지본부들을 비롯한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 언론개혁 4대 입법 요구안과 기자회견문을 전달했다. 요구안을 전달받은 강수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정책실장은 "시당 위원장에게 전달하겠다”며 "중요한 내용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 기자회견 사진: https://bit.ly/35mqyDy

작성일:2021-06-15 14:53:01 1.217.16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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