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1-09-07 14:32:53
[공지]
시민과 언론의 신뢰 구축을 위한 <언론과 표현의 자유 위원회>를 공개 제안합니다.
1. 방송기자연합회 등 5개 언론현업단체는 지난 8월 27일(금) 공동성명 “언론의 책임과 신뢰 강화를 위한 사회적 합의와 논의를 시작하자”와 8월 30일(월)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과 표현의 자유 위원회>(가칭)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2. 언론현업5단체의 연속된 제안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은 정치경제권력 뿐 아니라 자신이 속한 언론사주 또한 감시해야 할 언론 노동자, 혐오와 차별이 증폭되는 언론을 통해 피해를 입은 시민은 제외한 채, 개정안을 정치적 협상 안건으로 만들었습니다.
3.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쟁은 여야의 정치적 협상이 아니라 언론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며, 언론보도로 인한 시민의 피해 예방 및 배상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을 위한 사회적 논의로 확대되어야 할 것입니다.
4. 이와 같은 사회적 논의를 위한 <언론과 표현의 자유 위원회>를 공개 제안합니다. 관련 문의는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위원회 이은용 위원장(02-739-7285)께 부탁드립니다.
첨부: <언론과 표현의 자유 위원회> 공개 제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