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2-10-21 10:13:53
▴동아일보 2022년 8월 24일 자 A28면에 게재된 <오늘과내일 ━ 민주당의 ‘KBS·MBC 영구장악법’ 꼼수> 관련 반론 보도.
기본 잃은 저널리즘
언론노조 혐오 보도·논설 대응 결과
사실에 바탕을 둔 보도와 논설은 저널리즘 기본이다. 일부러 어느 한쪽에 치우치거나 사실을 비틀어 전해도 곤란하다.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처럼 오랜 경험을 다진 매체마저 기본에서 벗어난 보도와 논설을 일삼아 문제로 읽혔다.
기본 잃은 저널리즘.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위원회가 2022년 3월부터 6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이어진 ‘언론노조 혐오 보도·논설’ 28꼭지를 살핀 뒤 내린 결론이다. 이 가운데 본보기가 될 12꼭지에 대응해 11꼭지로부터 ‘삭제 2, 정정 1, 반론 8’을 이끌어 냈다. 나머지 한 꼭지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불성립’으로 소송을 계획했으나 기자가 ‘정정’ 알림조차 없이 문장 일부를 고치는 등 예측 밖 움직임을 보인 조선일보 2022년 3월 15일 자 칼럼 <동서남북 ━ “정권은 바뀌어도 방송은 안 바뀔 것”>이었다.
(덧붙인 파일에 보고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