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2-12-28 13:32:28
[민실위 보고서 2022-4-1호] 채널에이 주식 ‘73.23%’ 실체
동아일보와 김성수 일가 특수관계자와 고려중앙학원
도화엔지니어링 비롯한 44개 기업 지분 42.63% 확인
(주)단톡이 가진 120만 주, 지분 1.47% 추가로 확인돼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로 440번지 일대에서 18홀짜리 골프장 사업을 하는 (주)단톡이 채널에이 주식 120만 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12월 기준으로 36억 원어치라고 감사 보고서에 기록했다.
지분율은 1.47%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 2011년 4월 28일 60억8000만 원을 주고 채널에이 주식 120만 주를 사들인 뒤 2022년 9월 30일 기준 장부가액을 30억6100만 원으로 기록한 한국공항의 지분율 ‘1.47%’와 같다. 채널에이가 발행한 주식 8152만 주를 바탕으로 삼아 헤아린 결과도 1.472%이다.
따라서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위원회가 2022년 12월 19일 공개한 <보고서 2022-4호: 채널에이 주식 71.76% 실체> 속 지분율이 ‘73.23%’로 1.47% 늘었다. 채널에이 주식을 가진 기업 수도 43개에서 44개로 늘었고, 관련 지분율 또한 41.16%에서 42.63%로 많아졌다.
동아일보와 김성수 일가 특수관계자와 고려중앙학원이 채널에이 주식 30.60%를 가졌고, 44개 기업이 42.63%를 나눠 가진 것. (주)단톡은 그동안 굿모닝힐스주식회사에서 고월(2009년 9월)과 에스지아름다운골프앤리조트(2015년 11월) 들로 이름을 바꿔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