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지난 24일(화) 경기, 인천 지역의 새로운 민방 사업자 선정 유찰 결정과 관련, 방송위원회 위원장의 해명을 듣기 위한 면담 요청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져 방송위원회 직원과 공익근무 요원이 다치는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신학림, 이하 언론노조)과 희망조합지부(위원장 이훈기)는 깊이 사죄 드립니다. 특히 부상을 당한 피해 당사자는 물론이고 가족들과 이 보도를 접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과정과 배경 여하를 불문하고 거듭 사죄드립니다. 오로지 경기, 인천 시민과 시청자에게 봉사하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2백명에 가까운 조합원들이 1년 이상 해고된 상태에서 노력해 왔으나 방송위원회의 석연찮은 유찰 결정에 대해 흥분한 나머지 본의 아닌 무리한 행동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태에 따른 모든 책임은 일부 조합원들을 적절히 통제하지 못한 언론노조와 위원장에게 있습니다. 언론노조는 그에 따른 응분의 책임을 지겠습니다. 다시 한번 피해자들에게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아무쪼록 하루 빨리 부상에서 회복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2006년 1월 2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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