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도자료

제목

[보도자료]'기자로 산다는 것'출판 기념회 겸 시사저널 노조 후원의 밤

등록일
2007-02-08 17:17:41
조회수
6544
첨부파일
 책_보도자료.hwp (32768 Byte)
새책 안내 보도자료                                                              담당 조인숙 부장/박지웅 332-5084, 011-9782-9902기자로 산다는 것시사저널 전·현직 기자 23인 지음(고제규 고재열 김상익 김은남 김 훈 남문희 노순동 문정우 박상기 백승기 서명숙 성우제 신호철 안병찬 안은주 안희태 양한모 오윤현 이문재 이숙이 장영희 정희상 차형석)도서출판 호미 펴냄256쪽/신국판 변형/1만원*표지는 웹하드(www.webhard.co.kr) ‘시사저널’ 폴더에 올려두었습니다. (ID:creehard   PW:cree2005)  삼성 관련 기사를 발행·편집인이 일방적으로 삭제한 데서 불거진 ‘시사저널 사태’가 8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시사저널 기자들은 지난 1월 11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고, 시사저널 사측은 이에 맞서 1월 22일 직장 폐쇄를 감행한 상태이다.  직장 폐쇄 이후 거리로 내쫓긴 시사저널 기자들이 단행본 한 권을 펴냈다. <기자로 산다는 것>이 그것이다. 시사저널 사태 이후 각종 매체에 릴레이 기고를 이어가며 후배 기자들을 측면 지원하고 있는 전직 기자와 편집장들도 이 책에 원고를 보탰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 시사저널의 추억, 제2장 시사저널 사람들, 제3장 기자로 산다는 것.   김 훈, 박상기, 서명숙, 김상익, 이문재 등 전직 시사저널 기자와 백승기, 문정우, 남문희, 정희상, 장영희 등 현직 시사저널 기자가 함께 참여한 이 책에는 한국 최초로 본격적인 시사 주간지 시장을 개척했던 이 잡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생생한 증언들이 담겨 있다. 한국형 탐사 저널리즘의 신영역을 개척하는 한편 권력과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을 끊임없이 추구했던 이들의 궤적을 좇다 보면 최근의 시사저널 사태가 무엇 때문에 발생했는지 유추할 수 있게 된다. 취재 현장과 편집국에서 기자들이 어떻게 지지고 볶으며 살아가는지를 실감나게 엿볼 수 있다는 점 또한 이 책의 매력. 때로는 무협지처럼 흥미진진하게, 때로는 휴먼 다큐멘터리처럼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풍성한 에피소드가 책 읽는 맛을 배가해 준다.     부록으로 실린 독자들의 메시지 모음집(‘힘내세요 시사저널’)은 또 다른 감동이다. 1970년대 동아투위 사태가 정치 권력에 의해 기자들의 펜이 꺾인 사건이라면 2000년대 시사저널 사태는 자본 권력에 의해 기자들의 펜이 꺾인 사건이라고 규정하는 독자들은, 시사모(시사저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www.sisalove.com)라는 모임을 자발적으로 결성하는 한편 ‘나를 고소하라’ 운동, ‘진품 시사저널 예약 운동’ 등을 벌여가며 시사저널 기자들을 지지·격려하고 있다.   책 말미에는 김 훈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소설가)이 시사저널 사태에 대한 자신의 소회를 털어놓은 격정 인터뷰도 실려 있다("내가 무너졌던 30년 전 그 자리에 후배들이 서 있다").    *출판 기념회 겸 시사저널 노조 후원의 밤   일시:2007년 2월 12일(월) 오후 7시30분   장소: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작성일:2007-02-08 17:17:4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