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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언론노조 오늘, 방통위,심의위 정보공개 청구

등록일
2008-07-22 14:26:16
조회수
4629
첨부파일
 [보도자료]방통위,심의위_정보공개_청구.hwp (65536 Byte)
<MBC PD수첩>징계와 신태섭 KBS이사 해임 관련 방통위,심의위 전체회의 회의록 등 정보공개 청구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는 오늘 <MBC PD수첩>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결정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전체회의 회의록과 속기록, 녹취록의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또한 신태섭 KBS이사 해임과 새 보궐이사를 추천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전체회의 회의록도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은,  <MBC PD수첩> 징계를 논의한 방통심의위 전체회의(7월 16일 개최)의 경우 3명의 위원이 퇴장한 이후부터 논의 내용을 확인할 수 없어 정보공개를 청구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최상재 위원장은 또, 신태섭 KBS 이사 해임과 새 보궐이사를 추천한 방통위 전체회의(7월 18일 개최) 역시 대변인까지 뺀 채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돼 회의록 공개를 청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MBC PD수첩> 징계를 결정한 방통심의위 전체회의는 7월 16일 오후 7시쯤 제작진 의견 청취를 마친 뒤 결정 내용이 나온 자정 무렵까지 비공개로 진행됐다.  하지만 방통심의위 회의규칙에는 아주 제한된 경우가 아닌 한 회의록을 남기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징계결정이 정식 전체회의가 아닌 간담회에서 내려졌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징계 논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08년 7월 18일 개최한 방통위 전체회의 역시 안건과 회의 공개 원칙을 어겼다.  KBS 이사 건 같은 중대 사안을 공개하지 않다가 회의 시작 후 송도균 부위원장과 형태근 위원이 긴급 안건으로 제안하는 형식을 택했다.  또한 대변인 참관까지 막은 채 신태섭 KBS이사 해임과 새 보궐이사 추천을 마무리했다.  언론노조는 신태섭 이사 해임 과정과 새 보궐이사 추천 과정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됐는지 그리고 위원들이 이 사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는지 점검하려는 것이다.  더군다나 새 보궐이사 선임 절차가 정파적, 정략적 이해에 경도됐는지 여부를 면밀히 분석할 것이다.  언론노조가 정보공개를 청구한 대상은 방송독립과 언론자유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전체회의이다.  언론노조는 국민과 정보공개 청구 결과를 공유할 것이며 이들 기관들이 과연 방송독립과 언론자유 수호에 적합한 기능을 하고 있는지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다.(끝)
작성일:2008-07-22 14: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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