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언론노조 3차 총파업 4일차 일정

날치기 불법 상정 원천 무효! 불법표결, 대리투표 원천무효!24일 자정 3차 총파업 잠정 중단, 현업복귀 #파업 4일차(7.24) 일정15시 3차 투쟁 승리 · 언론악법 완전폐기 결의대회(여의도 산업은행 앞) (언론노조 조합원 3천명, 담당: 김성근 조직쟁의실장 010-2368-5067)*집회 종료후 지역 지부 조합원 귀가19시 촛불문화제(서울시청 광장)*서울, 수도권 지역 조합원 총력 결합24시 3차 총파업 잠정 중단 날치기 불법 직권상정과 재투표, 대리투표는 명백히 불법이고 원천무효입니다.21일 새벽 6시를 기해 1만 3천 언론노동자와 민주시민이 함께 시작한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의 3차 총파업이 24일 자정을 기점으로 ‘잠정 중단’됩니다. 한나라당의 직권상정과 언론관련법 처리를 막아내기 위한 3차 총파업은 강고한 투쟁 대오로 불법 상정한 방송법 개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야 4당과 수많은 민주시민, 언론노동자가 함께 한 국민적 연대 투쟁이 결실을 거둔 것입니다. 따라서 언론노조는 24일 자정까지 막바지 투쟁 대오를 유지하고 25일 0시부터 모든 조합원이 현업에 복귀합니다. 언론노조는 부결되고 무효화된 언론관련법이 적법하게 통과됐다고 우기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 조중동을 향한 새로운 투쟁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민을 호도하며 온갖 불법 투성이 악법을 법으로 둔갑시키려는 한나라당의 기만과 선전을 무력화하고 국민에게 진실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입니다.이에따라 언론노조는 23일 집회에서 발표한 [언론악법 폐기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5대 국민실천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합니다. 새롭게 전열을 가다듬고 심기일전해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 수구족벌 신문과 그 아류들의 도발을 철저히 저지할 것입니다. 민주 시민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 속에서 1만 3천 언론노조 조합원은 매우 행복하고 흥겹게 3차 총파업 투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사장된 악법을 되살리려는 한나라당의 준동을 완벽히 차단하고 허튼 기만술로 국민의 이성과 판단력을 마비시키려는 책동을 뿌리뽑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또한 전체 언론노조 조합원은 이같은 불법과 헌법 유린 실상을 한국사회는 물론 전세계에 똑똑히 알려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한나라당 세력과 결탁해 민주주의를 압살하는 데 앞장선 조중동과 그들을 돕는 모든 기업에 대해서도 전국민적인 절독과 불매운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아직도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언론장악과 독재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론노조는 이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반민주 우익집단이 준동하지 못하도록 쐐기를 박는 연대 투쟁을 준비할 것입니다. 국민이 승리했습니다. 만 3천 언론노조 조합원은 이번 총파업을 승리로 이끌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끝)

2009-07-23 21:32:38 210.183.17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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