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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옥중 단식 돌입

등록일
2009-07-27 22:18:41
조회수
5200
첨부파일
 090727-[보도자료]최상재위원장_옥중 단식 농성.hwp (57856 Byte)
1. 27일 강제 연행된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이 ‘언론악법 폐기’ 옥중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체포 시점부터 최 위원장은 단식을 결심했고, “언론노동자들이 언론악법 원천 무효 투쟁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2. 검찰과 경찰의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연행은 총파업에 앞서 미리 기획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최 위원장은 이미 1, 2차 총파업과 관련 경찰과 검찰에 출석해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경찰과 일정을 조정하면서 출석했지만, 이번에는 파업 다음날인 22일 팩스로 출석 요구서를 보냈고, 다시 23일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출석요구서를 보낸 지 5일 만인 27일 전격 체포를 한 것입니다. 특히 검찰은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을 연행하기에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언론노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했다가 ‘압수수색 범위가 광범위하다’는 이유로 기각된 바 있습니다. 즉 검찰은 언론노조의 언론악법 저지 투쟁을 막기 위해 강압적이고 무리한 수사를 기획하고 진행했다는 것입니다.3. 언론노조는 28일 오전 9시 30분 청운동 사무소 앞에서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즉각 석방과 이명박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또 이날부터 청와대 앞과 한나라당, 서울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언론노조 본부지부분회 간부들이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2차례 출석 요구 뒤 곧바로 체포경과7월 21일 06시를 기점으로 언론노조 총파업 돌입15시 총파업 집회 진행7월 22일 12시 04분 팩스로 최상재 출석요구서(제1차):업무방해 등이근행 출석요구서(제1차) 도착: 공무집행 방해 등 도착(출석요구일시 7월 23일 오전 10시)7월 22일 팩스로 출석연기 요청서 발송 :총력 투쟁 진행 중인 관계로 업무 일정 많아 당일 출석 어렵고, 추후 일주일 정도 여유를 두고 출석일을 조정하여 줄 것을 요구함.7월 23일 12시 59분 팩스로 최상재 출석요구서 :업무방해 등이근행 출석요구서 : 업무방해 등 도착(출석요구일시 7월 25일 오후 2시)언론노조가 담당 경찰과 통화해서 구체적 피의 사실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본 결과 담당 경찰은 이근행 본부장은 PD수첩 관련 건인 것 같은데 아직 조사서를 다 안 읽어 봐서 본인도 고발인이 따로 있는 건지 정확한 건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또 최상재 위원장과 이근행 본부장의 업무방해 건은 22일 총파업에 대한 것으로 검찰이 직접 수사 지휘를 받아 인지 수사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언론노조는 일단 총파업 일정이 진행 중이므로 당일 출석이 어려우니 연기 공문을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7월 24일 팩스로 출석연기 요청서 발송언론노조는 펙스를 통해 파업이 종료된 상황이나 향후 정리 업무로 당장 출석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가능한 2009년 8월 15일 이후로 조사일정을 잡아주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또 당시 MBC본부에서도 담당 형사와 통화를 하고 ‘8월 첫 주에 나가서 조사 받겠다’고 말했더니 담당 형사는 언론노조에서 8월15일 이후로 했으면 좋겠다는 공문이 왔으니 그럼 그 이후로 하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검찰은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을 연행하기에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언론노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했다가 ‘압수수색 범위가 광범위하다’는 이유로 기각된 바 있습니다. 즉 검찰은 언론노조의 언론악법 저지 투쟁을 막기 위해 강압적이고 무리한 수사를 진행한 것입니다.
작성일:2009-07-27 22:18:41 210.183.17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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