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지부 신임 장회장 상견례한국일보사지부(위원장 임대호)는 지난 14일 장재구 신임회장과 상견례를 갖고 앞으로의 경영계획, 경영자료 제출 요구 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지부에 따르면 장회장은 "앞으로 50주년을 맞는 2004년까지 한국일보 정상화를 목표로 인적쇄신 및 구조조정등 회사살리기를 함께 해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이에 대해 지부는 "장회장의 경영의지를 당분간 지켜볼 것이나 임금차별, 부당인사등 과거 잘못된 경영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노보 323호(2002.2.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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