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쇄 복직투쟁3일부터 사장집 앞서 1인시위중앙신문인쇄에서 해고되어 1년 6개월째 복직투쟁을 벌이고 있는 조합원들이 또다시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투쟁강도를 높이고 있다.조남영 초대 위원장을 비롯한 해고자 7명은 3일부터 성동구 응봉동 중앙기획 박두원 대표 집 앞 1인 시위를 시작으로 해고자 복직투쟁에 돌입한다. 1인 시위는 일주일에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해고 부당성과 복직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홍보물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복직투쟁에 나선 해고자들은 "지난 2월 박 사장과의 면담에서 복직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더 이상 기다리고 앉아있을 수만은 없다"고 밝히고 투쟁의지를 분명히 했다. 조합원들은 지난해 10월 약속한 원직복직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언론노보 326호(2002. 4. 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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