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집에서 선관위 7명 선출
이종풍 선관위원장 “규약, 규정 준수해 선거관리 공정 기할 것”

전국언론노동조합 차기 임원 선거의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됐다.

 

언론노조 중앙집행위원들은 지난 17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언론노조 10대 16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이종풍 언론노조 EBS지부장을 언론노조 11대 임원선거를 위한 선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선관위원으로는 박재홍 CBS지부장・박찬익 MBC본부 전주지부장・박태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지부장・배승현 아리랑국제방송지부장・장성현 매일신문지부장・장형우 서울신문지부장을 선출했다. 선관위는 선거관리 규정 5조・7조에 의거해 7명으로 구성된다.

 

선관위는 같은 날 오후 중앙집행위원회가 폐회한 시점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선관위는 선거일정의 확정, 선거인명부의 작성, 선거운동방식의 결정 및 통제, 합동토론회 일정 확정 등의 업무를 맡는다. 선관위 활동은 선거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마감일인 2021년 2월 15일까지이며, 이의제기가 있을 경우 활동기간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이종풍 선관위원장은 “선관위는 언론노조 규약과 규정을 성실히 준수함으로써 선거관리 사무처리에 공정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특히 선거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려, 원활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1대 임원선거에 언론노조 동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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