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링크 : https://bit.ly/3QF0KLn

 

시민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신문 방송 출판 인쇄 등 1만 5천 명의 대한민국 미디어노동자 단체 전국언론노동조합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출범과 함께 대대적인 언론탄입으로 민주주의의 돌이킬 수없는 퇴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판언론을 적으로 만들고 대통령을 비판하는 모든 공적 표현을 ‘가짜뉴스'라고 낙인찍으며 언론사와 기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기사에 대한 위헌적인 국가 검열이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언론과 표현의 자유 말살로 국민의 목소리와 권력 감시를 막으려는 윤석열 정권의 퇴행에 맞서서 아래 두 요구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내려 합니다. 국회 의석을 차지한 모든 정당에게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게 서명에 함께 해 주세요.

 

방송장악 분쇄! 언론탄압 저지를 위한 방송법 처리-이동관 탄핵 백만인 서명에 동참해 주십시오. 

 

작년 11월 18일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공영방송의 정치독립을 위한 방송법 등 개정안이 시민 5만 명의 힘으로 입법청원에 성공해 국회 본회의에 회부됐습니다. 그러나 1년이 다 되도록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이 개정안을 ‘민주노총의 언론 영구 장악법’이라는 허위사실을 주장할 뿐 어떠한 대안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현행 제도 아래 윤석열 정권과 집권여당은 억지로 낙하산 사장을 임명하려다 법원에 의해 제지 당하는 등 방송장악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악순환을 이제는 끊어야 합니다. 공영방송을 적대정치로부터 독립시키는 법안을 즉각 처리하라는 시민의 힘, 서명으로 모아주십시오! 

 

방송장악 분쇄! 언론탄압 저지를 위한 방송법 처리-이동관 탄핵 백만인 서명에 동참해 주십시오. 

 

시민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의 호위무사 노릇을 할 공영방송을 만들고 YTN과 TBS와 같은 공적 자산을 재벌에게 특혜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면서 밀어 붙이고 있는 사람이 바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입니다. 여야가 추천한 5명의 합의제 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는 지금 이동관 위원장 포함, 대통령이 임명한 상임위원 단 2명이 중요한 정책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방송 장악 뿐 아니라 이동관 위원장은 모든 언론에 대한 불법 심의와 제재, 그리고 정권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시민의 모든 인터넷 표현물에 대한 검열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자룡 헌 칼처럼 방통위의 행정을 위헌적・위법적으로 전방위적 언론탄압에 동원하고 있습니다.  오만하고 폭력적인 언론탄압, 민주주의 후퇴의 상징인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국회가 즉각 탄핵하도록 시민 여러분이 명령해 주십시오. 1백만 시민 서명 운동으로 이동관을 탄핵하고, 언론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냅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서명 링크 : https://bit.ly/3QF0K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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