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새 한국방송광고공사지부 위원장에 김병근


공공연맹 소속이었던 한국방송광고공사노조가 지난 16차 언론노조 중앙위에서 신규지부로 승인되면서 새식구로 합류했다. 지부는 지난 1988년 10월 기업별 노조를 설립한데 이어 지난해 9월19일∼20일 산별전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총조합원 276명 중 237명이 투표, 찬성 205표(86.5%)로 가결됐다. 지부는 2월7일 산별가입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병근 지부 위원장은 “언론노조 식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하겠다”며 “공공성을 지키려는 모든 세력과 연대하여 미디어렙법, 한미FTA 등으로 백척간두에 선 방송의 공공성을 지켜나가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995년 5월 입사해 영업국, 국제교류부, 경영전략부 등에서 일했고 지난해 4월부터 현재 지부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언론노보 제431호 2007년 2월 8일 목요일자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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