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노조는 올해 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 모태준, 이창원, 이준호 조합원의 유고집 발간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국제부가 지난 8일 처음으로 유고집 발간 성금을 조합에 맡겨온데 이어 정치부와 경제과학부, 문화부, 사진부, 스포츠레저부 등이 성금을 전달해 왔다.노조는 '22일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은 400여만원이며 유고집 발간을 위해서는 총 900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유고집은 이달 말 경 발간될 예정이다./ 언론노보 297호(2001.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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