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과 스포츠서울 지부가 각각 27일과 28일 사옥 지하 식당에서 연달아 위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2001년 본격적인 조합활동을 선포했다.대한매일 강성남 지부장과 성희중 지부장은 노조의 발전을 위해 조합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당부했다.두 지부의 이취임식에는 대한매일·스포츠서울 연합 풍물패가 공연을 펼쳐 흥을 돋웠다.스포츠서울의 한 참석자는 "두 지부가 행사용 막걸리를 함께 주문했는데, 대한매일이 하루 전날 너무 많이 먹어버려 스포츠서울 몫이 없다"고 농을 던져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언론노보 297호(2001.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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