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최성안 노조편집국장에 대한 해임조치를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최국장과 입사동기인 17기 동기회 전·현직 회장과 총무에 대해 시말서를 요구했다.17기 동기회는 지난달 14일 '최 국장 해임에 대한 17기 동기회의 입장'을 사내전자계시판과 대자보를 통해 발표해 해임 재고를 요구했으나 사측은 사내게시판의 글을 삭제한 뒤 징계위원회를 열어 시말서 제출을 지시했다.17기 동기회 전·현직 회장과 총무는 이달 초 사직서를 제출했다./ 언론노보 298호(2001.1.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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