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봉 아트텍, 김균종 뉴스텍 재선

심석태 SBS본부장, 김금봉 아트텍 지부장, 김균종 뉴스텍 지부장이 모두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SBS지부, 아트텍 지부, 뉴스텍 지부)는 지난 16~18일까지 11대 선거를 치른 결과 심석태 후보가 944표(85.9%)를 얻어 본부장에 당선됐고, 김균종 후보가 170표(83.7%)를 받아 뉴스텍 지부장에 선출됐다. 또 경선으로 치러진 아트텍 지부 선거는 김금봉 후보가 154표(68.1%)를 받아 64표(28.3%)를 얻은 송봉규 후보를 이겼다.

SBS본부는 지난 11월19일 선거 공고를 냈지만, 아트텍을 제외하고 후보가 출마하지 않아 1차례 후보 등록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당선자들은 △독립과 책임 경영 약속 이행 △공정방송과 투명경영 보장제도 도입 △대주주 전횡 방지 제도화 등 4대 개혁과제 쟁취 투쟁과 현재 진행중인 임단협 투쟁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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