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EBS지부 제19대 지부장으로 류성우(이러닝제작부 수리영역 Educational Chief Producer·사진)이 당선됐다.

 류 지부장 당선자는 지난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EBS 본사와 EBS 방송센터에서 열린 지부장 선거에서 투표에 참가한 조합원(재적 443명/투표 383명/투표율 86.5%)의 91.9%(찬성 352명/반대 27명/무효 3명/기권 1명)의 지지를 얻었다.
 류 지부장 당선자는 "언론노조 지부로서 정권으로부터의 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싸움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EBS지부장으로서 지부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든 조합원의 복지 향상은 물론, 소외받는 조합원이 없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EBS가 기관의 설립 취지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가에 대한 감시의 눈초리를 부릅뜰 것이며, EBS지부를 위해서 때로는 유연하게 때로는 단호하게 대내.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활동 방향을 분명히 했다.

류 지부장 당선자는 1995년 EBS에 기술직으로 입사, 2008년부터 1년여간 전국언론노조에 파견 근무를 하기도 하였다. 현재 이러닝제작부 수리영역 ECP로 재직 중이다.
지부장 이취임식은 2011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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