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국제방송지부 새 지부장에 이영철 조합원(TV편성기획팀)이 뽑혔다. 단독 출마한 이영철 조합원은 지난 10월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지부장 선출 투표에서 91표(88.4%,)를 얻어 당선됐다. 제적159명 (전체 조합원 161명 중 사고 2명), 중 103명(투표율 65%)이 투표에 참여했다. 반대 11표, 무효 1표.

이영철 신임 지부장은 “5대 집행부는 따뜻한 노조, 실천하는 노조를 지향한다”며 “거창한 언변보다는 몸으로, 행동으로 실천하는 지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부장은 2000년 아리랑국제방송 TV제작팀 PD로 입사, 2008년 TV편성 기획팀에 일하고 있다. 노동조합 3~4기(2006~8년) 대의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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