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녕 부산일보 지부장 연임

서준녕 부산일보 지부장이 21대 집행부에 이어 22대 집행부도 이끌게 됐다. 서 지부장은 지난 10월 7일 치러진 선거에서 91%의 찬성표를 얻었다. 재적인원 167명 중 145명 투표로 투표율은 86.8%였다. 임기는 2년이다.

서준녕 지부장은 "안심할 수 있는 회사, 부산일보 재도약, 경영진 개혁을 공약으로 걸었다"며 "조합원들이 고용불안을 느끼지 않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준녕 신임 지부장은 1996년 부산일보에 입사, 생활과학부, 체육부, 정치부, 사회부, 편집부, 경제부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김정희 전자신문 신임 지부장 당선

13대 전자신문 신임 지부장에 김정희 조합원이 선출됐다. 지난 10월 30일 치러진 선거에서 45표를 얻어 당선됐다. 연임에 나선 김유경 전 지부장은 33표를 받았다. 재적인원 84명에 투표인원 78명으로 투표율은 92.8%였다. 임기는 1년.

김정희 신임 지부장은 2000년 전자신문 입사해 편집부에서 차장으로 근무했다. 김정희 지부장은 "해고자 복직 등 고용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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