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지부 신임 지부장에 박세진 조합원이 사무국장에 김태근 조합원이 27일 뽑혔다. 26대 지부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박세진-김태근 후보조는 202표(투표율 91.1%) 중 184표(99.5%)를 받았다.

박세진 지부장 당선자, 김태근 사무국장 당선자

박세진(41) 당선자는 22~23대 교섭부장, 25대 부지부장을 역임했고, 김태근(39) 사무국장 당선자는 22~23대 대의원을 지냈다.  박세진 지부장 당선자는 “임금과 승진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바로 잡겠다”며 “그동안 잃어버렸던 kobaco인으로서의 자존감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취임식은 4월1일 오후 5시 프레스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전국언론노동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