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9-09-25 19:08:57
[보도자료] 포털의 지역 언론 차별 규탄 개선 촉구 기자회견
“국회는 네이버의 지역 언론 홀대 이대로 둘 것인가?”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네이버가 모바일 뉴스 개편 서비스를 진행하며, 지역 언론을 배제한 지도 벌써 10개월째입니다. 그동안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시민단체,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은 네이버 본사 앞 1인 시위, 국회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 언론 차별 중단을 촉구해 왔습니다.
3. 네이버는 지역 언론 차별과 갑질을 중단하라는 언론, 시민, 정치권의 요구를 철저히 무시한 채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결정이었다며 무책임한 태도로 책임을 회피해 왔습니다. 독과점적인 인터넷 뉴스 유통사로서 사회적 책무를 방기한 채 지역 언론과 상생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는커녕 지난 9월 2일 지역신문 3사를 전격적으로 ‘선별 입점’시켜 지역 언론 갈라치기를 시도했습니다.
4. 지역 언론 배제는 저널리즘의 문제를 넘어 민주주의의 문제입니다. 이제 정부와 국회가 나설 차례입니다. 10월 2일부터 시작되는 제20대 국회의 마지막 국감에서 반드시 네이버의 지역 언론 차별 문제를 준엄하게 묻고 따져야 합니다. 국회는 시민계, 학계 등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법 제도를 통해 네이버의 지역 언론 차별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5. 이에 언론노조는 26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네이버의 지역 언론 차별에 대해 국감에서 제대로 묻고 따질 것을 요구하는 ‘지역 언론 차별 규탄 및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별첨- 보도자료 전문 (기자회견 순서, 기자회견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