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9-11-25 11:50:14
올바른 온라인 공론장을 위한 연속토론회②
- 플랫폼 다양화에 따른 언론의 대응과 발전 방향 -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네이버가 모바일 뉴스서비스를 개편하면서 지역언론을 배제한 지 10개월이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시민사회의 비판이 이어지자 마지못해 몇몇 언론사들과 개별 협상으로 이를 면피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 네이버가 지난 12일 ‘2019 미디어 커넥트 데이’ 행사에서 발표한 언론사 구독 시스템 개편안도 시민사회나 현업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은 일방적 결과물로 또 다른 논란이 우려됩니다.
3. 네이버의 일련의 정책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언론정보학회는 20일 대전에서 ‘포털의 지역 언론 차별 현실과 대안’을 주제로 첫 번째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네이버가 언론 이용자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상황에서 지역 언론 차별은 △수익 극대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분권을 가로막고, △지역 언론 부재는 지역 사회 공멸로 이어질 것이라는 비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지역 언론이 △차별받는 구조에 공동으로 대응, △자구노력이 필요,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콘텐츠 생산 노력 등의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4.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언론정보학회는 27일 두 번째를 개최합니다. 27일 토론회는 ‘플랫폼 다양화에 따른 언론의 대응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리며 학계, 시민사회, 법률전문가, 노동조합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고 포털과 언론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참고1] 1차 토론회 보도자료 보기: https://vo.la/cUX0
[참고2] 1차 토론회 자료집 보기: https://vo.la/fkK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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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온라인 공론장을 위한 연속토론회②- 플랫폼 다양화에 따른 언론의 대응과 발전 방향 -
■ 일시: 2019년 11월 27일(수) 오후 2시 30분 ~ 5시 ■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 주최: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언론정보학회 ■ 후원: 한국언론진흥재단 ■ 구성: 사 회: 박용규(상지대 미디어영상광고학부 교수) 발제 1: 포털의 뉴스 큐레이션 이대로 좋은가?(송경재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교수) (김정욱 변호사․변리사/민변 언론위원회) 토 론: 이미나(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이주영(연합뉴스 기자) 한대광(언론노조 전국신문통신노조협의회 의장/경향신문 기자) 한석현(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