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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제작현장 안전사고 대책수립 촉구 기자회견

등록일
2019-12-20 15:24:49
조회수
942

[보도자료]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제작현장 안전사고 대책수립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2019년 12월 23일(월) 오후 2시

○ 장소 : 언론노조 회의실(한국프레스센터 1802호)

○ 주최 : 전국언론노동조합,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 (사)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 진행 순서

■ 사고 개요 및 대응계획 발표 : 희망연대노조 박세찬 조직국장

■ 드라마제작현장 안전문제 증언 :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 이용호 조합원

■ 대책수립요구 발표 : 언론노조 오정훈 위원장

■ 드라마 스태프 노동자 대표 발언 :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 김두영 지부장

■ 故 이한빛 PD 가족 발언 : (사)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이용관 이사장

■ 기자회견문 낭독 : 희망연대노조 최성근 부위원장

 

○ 취지

1. 지난 11월 29일, OCN <본 대로 말하라>(제작 :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치하우스) 제작현장에서 촬영 중 조명 스태프가 척추골절 등 중상을 입은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은 ① 관할 구청인 인천광역시 중구청으로부터 도로점용허가조차 받지 않고 무리하게 촬영을 진행했고(도로법 위반), ② 사람이 탑승할 수 없는 오픈 슈팅카에 탑승해 촬영을 진행(도로교통법 위반)했으며, ③스태프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안전·보건에 관한 관리감독·안전조치의무도 이행하지 않은(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방송사인 CJ ENM의 드라마제작현장 표준근로계약서 적용 거부로 인해 이번 사고로 중상을 입은 스태프는 산재처리조차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 (사)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이하 방송노동 3단체)는 12월 18일, CJ ENM에 공문을 통해 CJ ENM에 방영되는 드라마제작현장 안전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면담을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CJ ENM은 방송노동 3단체의 면담요구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3. 이에 방송노동 3단체는 ①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제작현장 안전사고 경과 및 드라마제작현장의 안전문제에 대해 알리고 ② 정부 관계부처와 CJ ENM, 스튜디오드래곤에 대책수립을 촉구하기 위해 12월 23일(월)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802호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제작현장 안전사고 대책수립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끝.

작성일:2019-12-20 15:24:49 1.217.16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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