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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창간 100년, 청산해야 할 치욕의 100년”
조선일보 거짓과 배신의 100년과 강제해직 규탄 기자회견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57개 언론·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조선동아거짓과배신의100년청산시민행동(이하 조선동아청산시민행동)은 3월 5일 11시 조선일보 창간 100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다음날인 6일은 조선일보에서 강제해직 사태가 벌어진 지 45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조선일보의 100년에 걸친 친일·독재찬양·반민주·반노동 보도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고, 해직 45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자리입니다.
3. 기자회견에서 조선동아청산시민행동은 지난 100년 조선일보 ‘최악의 보도 10선’을 공개합니다. 아울러, 오종선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부이사장이 일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조선일보 지면을 활용한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4. 언론소비자주권행동 김병관 회원과 시민들은 1월 1일부터 조선일보 앞에서 1인 시위와 농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조선동아청산시민행동도 1월 15일부터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앞에서 각각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부터는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을 비롯한 연맹‧산별 노동조합 대표자들도 1인 시위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5. 한편 조선동아청산시민행동과 민주노총은 3월 5일 조선동아 치욕의 100년 반성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전국 100여 곳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민주노총과 산별‧연맹별 성명 발표, 전국 3,700여 개 사업장에 창간 100년 관련한 포스터도 게시합니다.
6. 조선일보가 왜곡보도를 중단하고 지난 100년의 반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