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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은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밝히고, 국민 앞에 석고 대죄하라

80년 광주항쟁 진실보도 탄압‧강제해직 40년, 전두환 규탄 및 사죄 촉구 기자회견 -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지난 5월 18일은 5.18광주민주항쟁 40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40년이 지난 지금도 학살 책임자인 전두환 씨와 일당은 사과는커녕 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 폄훼하는 주장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때문에 광주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3. 한편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언론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전두환 신군부는 천여 명에 이르는 언론인들을 강제해직시키고, ‘언론통폐합’이라는 탄압을 자행했습니다. 1988년에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는 언론인 강제해직과 언론통폐합 조치가 전두환 국보위 상임위원장의 지휘 아래 권정달, 허문도 등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사실이 일부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강제해직 40년이 지난 오늘도 전면적인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4.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를 비롯한 언론‧시민‧5.18단체들은 80년 언론인 강제해직 진상규명과 책임자 전두환 씨의 사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기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취재 요청드립니다.

- 아 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