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1-01-13 13:03:09
[언론노조 긴급 보도자료]
이장석 차기 방심위원 내정 철회를 재차 촉구하며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최근 부적절한 인사들의 차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내정 소식에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내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습니다. 또한 언론노조 MBC본부와 KBS본부, 목포MBC지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에서도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고 내정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임위원 내정자들은 스스로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사실을 왜곡하고 박병석 국회의장 역시 철회의 뜻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언론노조는 이장석 등에 대한 내정 철회 입장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하는 차원에서 언론노조와 각 지본부의 성명을 취합해 다시 한 번 기자여러분께 발송합니다.
4. 이장석 등을 차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에 내정하는 것은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평가하는 막중한 책임과 권한을 이를 훼손해 온 이들의 손에 내맡기는 것일 뿐 아니라 언론의 공정성과 공공성마저 훼손시키는 행위’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5. 아울러 언론노조는 1만 5000여 조합원의 뜻을 모아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히 항의하고, 이번 내정이 철회되도록 할 것입니다.(끝)
※ 참고 - 1. 언론노조 성명 [정치 지망생과 언론장악 부역자들의 5기 방심위원 하마평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 https://bit.ly/3slVe2k
2. 언론노조 MBC본부 성명 [이장석에게 방통심의위원의 자격이 있는가?] - https://bit.ly/3qgoIg0
3. 언론노조 KBS본부 성명 [‘언론 부역자’ 강선규, 방송통신심의위원 자격 없다] - https://bit.ly/3sndkAM
4. 언론노조 MBC본부 목포지부 성명 [국회의장의 적폐청산, 이런 것인가] - https://bit.ly/3bzL8oA
5 언론노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성명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장석 심의위원 추천을 즉시 철회하라!] - https://bit.ly/3smzZ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