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1-01-13 15:02:59
[언론노조 보도자료]
적폐 언론인에게 방송 심의를 맡기겠다는 국회의장과 정부여당은 제정신인가!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방송 내용의 공공성 및 공정성을 보장하고’ ‘독립적으로 사무를 수행하는’기관으로 방통위법 제18조에 따라 설치된 기관입니다.
3. 임기 3년의 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을 앞두고 박병석 국회의장은 MBC (전)보도국장 출신인 이장석 씨를 추천하고, 더불어민주당 추천은 KBS (전)보도본부장 출신인 강선규 씨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강선규 씨는 언론노조가 발표한 ‘이명박근혜 정권의 언론부역자’에도 이름을 올렸던 자로 박근혜 정부에 불리한 보도를 가로막았던 자입니다. 이장석 씨도 역시 언론부역자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을 뿐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검증 보도 침묵’ 등 MBC를 ‘MB홍보방송’으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을 받는 자입니다.
5. 이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01월 14일(목) 오전 11시 국회 앞, 오전 11시 40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진행하오니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보도 부탁드립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