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1-01-27 15:32:14
[보도자료]
공영언론 지배구조 개선 촉구 기자회견
<공영언론의 정치적 독립 약속은 어디로 갔나?>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 구성을 앞두고 진흥회 이사장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국정홍보처 차장과 홍보수석을 역임했던 이백만 씨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3. 언론노조와 연합뉴스지부는 작년 11월부터 6기 이사회 구성을 앞두고 '언론을 정파적 시각에 따라 활용하지 않는 엄격한 공정성과 중립성을 갖출 것' 등 주요한 자격 요건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4. 그러나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은 노조가 제시한 자격요건과 거리가 먼 부적절한 인사들입니다.
5. 현재 진행 중인 방송통신심의위원과 뉴스통신진흥회를 시작으로 올해 MBC･KBS･EBS 공영방송 3사와 YTN까지 공영언론의 이사･사장 선임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6. 뉴스통신진흥회의 이사 추천은 '정권이 언론을 장악하지 못하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와 여당이 약속한 언론개혁의 가늠자가 될 것이며
7. 정치적 중립을 담보할 수 없는 인사 추천을 강행할 경우 촛불정부를 자임하는 현 정부에서 추천한 인사에 대해 출근저지 등 '국가기간통신사의 정치적 독립'을 위한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경고하고자 합니다.
8. 2021년 01월 28일(목)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리는 공영언론 지배구조 개선 촉구 기자회견 <공영언론의 정치적 독립 약속은 어디로 갔나?>에 많은 관심과 취재･보도 부탁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