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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사후 보도자료]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없는 세 가지 “투명한 심사, 지역의 목소리, 다양한 시선”

등록일
2021-01-25 15:15:57
조회수
808
첨부파일
 20210125 네이버 본사 앞 기자회견.zip (2235127 Byte)

[기자회견 사후 보도자료]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없는 세 가지  “투명한 심사, 지역의 목소리, 다양한 시선” 

 

  1.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지난 22일(금),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에서 포털 뉴스서비스 제휴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제평위의 심사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에 콘텐츠제휴사로 선정된 지역언론사는 전무하였고, 검색제휴사로 선정된 지역언론사는 각각 1곳에 그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먼타임스>만 검색제휴사로 선정되는 등 다양성이 철저하게 배제되었음에도 여전히 평가 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3. 제평위의 지역성과 다양성 배제는 민주주의를 훼손할 우려가 큽니다.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오정훈)은 1월 25일(월) 오전 11시 30분, 네이버 본사 앞에서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없는 세 가지- 투명한 심사, 지역의 목소리, 다양한 시선>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4. 이날 기자회견에서 송현준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대한민국 언론 신뢰도 하락에 네이버가 큰 영향을 미쳤다”며 “독단적인 제평위 운영으로 인해 심층 기사나 기획 기사가 아닌 어뷰징 기사를 생산하고 클릭을 유도하는 언론사만 난립하게 되었고, 결국 상품으로서의 기사만 늘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 전대식 전 부산일보지부장은 “현재 네이버는 포털이 아니라 하나의 권력”이라며 “그럼에도 사회적 문제에 대한 책임감 없이 문제가 생길 때마다 각종 위원회를 통해 위기를 모면하였다. 네이버는 국민의 알권리를 입맛대로 좌지우지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6. 김명래 지역신문노동조합협의회 의장(경인일보지부장)은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생존권이 아닌 지역의 다양성”이라며 “2018년 네이버가 발족한 네이버뉴스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에서 지역 저널리즘 약화 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노력하는 등 9가지 원칙을 세웠다. 하지만 네이버는 이후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 밝힌 적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7.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 기자회견문과 기자회견 사진은 첨부 파일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성일:2021-01-25 15:15:57 1.217.1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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