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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보도자료] 쿠팡의 자사 비판 보도 언론인 고소 등 ‘전략적 봉쇄’ 규탄한다

등록일
2021-03-16 14:27:42
조회수
1026
첨부파일
 [보도자료] 쿠팡의 자사 비판 보도 언론인 고소 등 '전략적 봉쇄' 규탄 기자회견.pdf (271329 Byte)

[기자회견 보도자료]

쿠팡의 자사 비판 보도 언론인 고소 등 ‘전략적 봉쇄’ 규탄한다

- 택배 노동자 연이은 과로사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 -

 

       1. 국민의 알 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지난 8일 쿠팡에서 근무하던 노동자가 과로사로 사망하면서, 최근 1년간 쿠팡에서 과로사로 사망한 노동자가 7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쿠팡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현재 수많은 택배 노동자들은 살인적인 노동 환경으로 인해 생사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3. 이런 가운데 쿠팡은 자사 물류센터 등 사업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피해를 입은 노동자들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어떤 사과나 반성도 없었으며, 도리어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에 대해 사실을 은폐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4. 쿠팡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자사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보건안건 실태를 보도한 언론인 세 명을 고소해 정당한 ‘비판’에 대한 입막음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 화려하게 상장하며 언론과 여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쿠팡이 자사를 비판하는 언론에 대해서는 ‘전략적 봉쇄’로 길들이기에 나선 것입니다. 

 

       5. 이에 언론시민사회단체는 쿠팡의 언론탄압을 규탄하고, 택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노동할 수 있는 환경을 촉구하고자 2021년 3월 17일(수) 오전 11시 30분,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기자회견]

쿠팡의 자사 비판보도 언론인 고소 등 ‘전략적 봉쇄’ 규탄한다

- 택배노동자 연이은 과로사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 -

 

■ 일시: 2021년 3월 17일(수) 오전 11시 30분

■ 장소: 쿠팡 본사 앞 (잠실역 7번 출구)

■ 주최: 언론시민사회단체

■ 식순: 1.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 발언

              2. 신미희 민언련 사무처장 발언

              3. 언론단체 1인 발언

             4. 권영국 쿠팡피해자지원대책위 공동대표 발언

             5. 기자회견문 낭독

 

 

작성일:2021-03-16 14:27:42 1.217.1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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