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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조직 성명/보도자료

제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성명] 류희림 위원장은 직원 평가 겸허히 수용하고 자진 사퇴하라

등록일
2024-01-11 09:01:32
조회수
161
첨부파일
 240111 류희림 위원장은 직원 평가 겸허히 수용하고 자진 사퇴하라.pdf (1421350 Byte)  /   [별첨] 위원별 직무수행능력 평가 설문 결과.png (3223853 Byte)

류희림 위원장은 직원 평가 겸허히 수용하고 자진 사퇴하라

노동조합이 실시(2023. 12. 22. ~ 28.)한 제5기 심의위원들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 평가 설문조사 결과, 류희림 위원장의 직무수행 능력이 미흡하다는 의견이 96.8%(미흡 20.6% + 매우 미흡 76.2%)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매우 미흡’을 1점으로 ‘매우 우수’를 5점 만점으로 볼 때, 류희림 위원장은 1.24점으로 전체 위원 7명의 중 최하위이다. 7명 평균 역시 2.38점으로 ‘보통(3점)’에 미달했다. 대통령과 여당 추천 위원들에 대한 평가는 평균 1.69점이었으며, 야당 추천 위원들은 평균 3.29점이다.(※위원별 평가 결과 : 별첨 참조)

단순 평가에 그치지 않고 상당수의 조합원들이 구체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조합원 일부는 류희림 위원장에 대해 “목적성에 기반한 편파적 심의”, “미디어연대 공동대표로서 위원회를 장악한 점령군”, “직원들 부끄럽게 하는 반박자료 이제 그만”이라고 지적했고, 황성욱 상임위원에 대해서는 “가장 오래되었으나 가장 존재감 없음”, “오로지 회의가 빨리 끝나기를 기다리는 사람” 이라고 비판했다. 허연회 위원은 “현저하게 많은 의전 요구”, “사전에 안건 숙지 않고 회의 당일 팀장들 불러 설명 요구” 등의 지적이, 김우석 위원은 “특정 정당의 이해관계에 매몰”, “사무처를 대하는 태도가 무례함”, “각종 극우 토론회에서 위원회의 전문가인 양 발표” 등의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옥시찬 위원은 “성인지 감수성 부족” 및 “본인 390만원 받는다고 투정” 등의 지적이 있었으며, 윤성옥 위원의 경우 ‘보통’ 평가에도 불구, “자신만의 기준을 사무처에 강요”, “실무자에게 업무 부담” 등과 같은 부정적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유진 위원은 긍정 평가가 69.9%(매우 우수 44.5% + 우수 25.4%)로 부정 평가 1.6%를 압도하였으며, “공정하고 일관된 심의 기조 유지 노력”, “사무처의 노고를 이해하고 인격적으로 대우” 등의 평가가 주를 이뤘다.

노동조합은 류희림 위원장이 긍정 평가 0%라는 처참한 성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하루라도 빨리 위원회를 떠날 것을 촉구한다. 민원사주 의혹에는 한 마디 언급도 없이 공익신고자를 색출하겠다고 불법·부당한 감사를 지시하는 처참한 상황에 직원들의 싸늘한 시선은 분노로 바뀌고 있다. 고의적으로 전체회의에 불참해 본인에 대한 안건 논의를 파행적으로 방해하는 와중에, 일부 언론에서는 적반하장의 야당추천 해촉건의안이라는 황당무계한 내용이 보도되었다. 1.69점들이 3.29점들을 해촉한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내부 구성원들의 전면적인 퇴진 투쟁을 맞닥뜨리기 전에 자진사퇴하는 것이 그나마 명예를 지키는 길이다. 당장 사퇴하라!

2024년 1월 11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 첨부파일의 위원별 평가결과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일:2024-01-11 09:01:32 222.108.14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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