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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TV지부 성명] 사상 초유 영업익 –386억원, 적자의 '주범(主犯)'은 누구인가!

등록일
2024-02-22 20:47:24
조회수
405
첨부파일
 [skyTV지부 성명20240222]사상 초유 영업익 –386억원, 적자의 주범은 누구인가!.pdf (106369 Byte)

사상 초유 영업익 –386억원, 적자의 '주범(主犯)'은 누구인가!

 

우려를 현실로 확인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2023년 영업이익 (약)-386억.

전임 대표 윤용필(현 skyTV고문)과 경영진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숫자를 직원들에게 안겼다.

 

[약탈적 수준의 드라마 방영권료, 결국 대규모 적자로]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우려했던 약탈적 수준의 드라마 방영권료가 결국 대규모 적자로 돌아왔다. 당시 회사는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했던 말이 "드라마 방영권료는 스튜디오지니와 협의 중이다, 논의 중이다", "지금의 적자는 성장통이라 생각하자"였다. 협의와 논의의 결과는 처참할 지경이고 '성장통'을 넘어 '말기암' 수준이다. 경영진으로서 낙제점이다.

2023년 구성원들은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 사상 최악의 미디어 환경에서도 광고 부분의 점유율은 상승했고 플랫폼 사업도 매출 목표를 달성했다. 구성원들은 결과로 증명했다. skyTV 경영진들은 무엇을 했나 묻고 싶다.

 

[경영 실패를 구성원에게 전가하지 마라]

경영진의 경영 실패가 고스란히 구성원에게 돌아오고 있다. 경영 오판으로 시작된 수익 악화를 해결하기보다는 직원들의 피고름을 짜고 있다. skyTV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구성원에게 고통 분담을 강제하기에 앞서 지난 1년간의 경영 실패에 대해 입장을 먼저 밝혀라. 경영 실패를 구성원의 임금과 연결 짓는다면 경험해보지 못한 노사 관계를 맞게 될 것이다.

 

[앞에선 경영위기! 뒤로는 골프장 가는 경영진!]

모순도 이런 모순이 없다. 구성원들에게는 위기라고 하면서 2023년 경영진은 어떤 이유인지 골프장을 많이도 다녔다. 확인된 것만 수십 건에 달하고 금액도 수천만 원에 이른다.

전임 대표 윤용필(현 skyTV고문)은 논외로 하더라도 영업 업무도 아닌 송성용, 오광훈의 골프 내역은 전수 조사해야 한다. 두 사람의 골프가 회사 이익을 위한 <영업의 일환>이었다면 그 결과를 제시하면 된다.

감사실에 요구한다. 두 임원의 골프 내역 전수 조사하라.

 

[저성과자 CFO 송성용 OUT!]

송성용에게 묻고 싶다. 스튜디오지니의 약탈적 수준의 방영권료 지불, <당신의 역할은 무엇이었습니까?>

2022년 영업이익 96억, 2023년 영업이익 -386억, CFO로서 전년대비 영업이익 -500%대면 저성과자나 다름 없다. 김호상 대표 부임 후 이뤄졌던 드라마 방영권료 조정은 작년에 당신이 했어야 했다. 예견됐던 대규모 적자의 해결사는 당신이어야 했다. 그러라고 상무보와 CFO 역할을 맡긴 것이다.

김호상 대표와 주주사인 스카이라이프와 KT는 유임된 경영진 송성용의 경영 실패를 더 이상 묵과하지 말라. CFO로서 송성용이 보여준 경영 실패를 철저히 평가하고, 저성과자 송성용을 아웃시켜라.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김호상 대표에게 -386억이란 숫자와 (구)경영진은 부담임에 틀림없다. 경영 실패에 책임이 있는 자들은 과감하게 도려내고 2024년을 시작해야 한다. 썩은 잎은 도려내야 새순이 돋는다. 김호상 대표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2024년 2월 2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skyTV지부

작성일:2024-02-22 20:47:24 61.72.199.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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