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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지부 성명] 정관 위반한 임원퇴직금 논란 경영진은 책임져라!

등록일
2024-03-27 11:50:22
조회수
417
첨부파일
 [연합뉴스TV지부 성명]정관 위반한 임원퇴직금 논란 경영진은 책임져라! 20240327.pdf (79252 Byte)

[연합뉴스TV지부 성명] 정관 위반한 임원퇴직금 논란

경영진은 책임져라!

 

 326, 어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과도한 임원 보수와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위반 문제가 불거졌다. 노조는 최근 해당 문제를 질의하였으나 '임원 보수는 주총 의결에 따라 집행'하고 있고,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위반 문제는 '관행적으로 진행됐던 부분이고 절차적인 보완 작업이 필요하다'는 경영진의 답변을 들었다.

 

주주총회장에서 주주들의 경영상 문제점 지적과 사장 용퇴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되는 상황이 정상적인지 경영진에게 되묻고 싶다. 감사위원회의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위반 지적 역시 정관을 위반한 행위임이 드러났다. 경영진은 과거 13년간 정관을 지키지 않은 이 상황을 어떻게 책임지고 해결할 것인가?

 

연합뉴스TV 구성원들의 처우는 연합뉴스와 경쟁사 대비 낮은 임금과 일상적인 주 6일 근무 여건으로 처참한 상황인데 외부 언론 기사에 등장한 임원들의 고액 연봉과 퇴직금을 보면 허탈함을 넘어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특히 현 경영진의 임기 동안 발생한 여러 사태를 겪으며 구성원들의 불안감이 진정되기도 전에 이런 문제가 또 불거지는 것은 경영진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앞으로 사장을 포함한 임원 선임은 공개적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출해야 한다. 연합뉴스TV 구성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그 자격과 능력을 검증받도록 해야 한다. 연합뉴스TV 경영의 정상화를 위해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 차기 경영진의 올바른 선출을 위한 규정을 준수하고 마지막 결자해지의 자세를 요구한다.

 

2024327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TV지부

 
작성일:2024-03-27 11:50:22 112.218.14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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