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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검·경 로비 의혹 주범 인천일보 대주주 윤승만 구속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

등록일
2007-01-23 16:38:47
조회수
6441
첨부파일
 070123_인천일보.hwp (65536 Byte)
        1. 인천일보사를 폐업 위기로 몰고 간 인천일보 대주주이자 (주)크레타건설 대표이사인 윤승만 회장에 대한 대규모 로비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윤승만 회장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시행사로 뛰어들기 위해 각종 불법 행위를 저질렀고 수십 건의 고소·고발이 검찰에 접수됐지만 현재 사건은 축소, 은폐된 상황입니다. 검·경 로비 의혹이 수 년전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사건을 맡은 인천지방검찰청은 복지부동입니다. 오히려 사건을 축소·은폐하고 있다는 의혹마저 인천지역에 파다합니다. 인천의 시민·사회단체에서는운남지구를 둘러싼 검·경 로비 의혹을 제2의 탄현사태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 윤승만 회장의 각종 불법 행위와 수백억 원대의 로비 행각은 (주)크레타건설이 영종도 운남지구 ‘영종자이’아파트의 실제 시행사로 수천억 원대의 개발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된 점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허가 관련 업무를 맡은 중구청의 담당 공무원이 뇌물 혐의로 구속됐지만 뇌물을 준 윤승만 회장은 처벌받지 않고 오히려 뇌물을 건네줬다는 이유만으로 이 회사 부사장만 처벌을 받았습니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수사결과입니다.3. 사기분양 과정에서 전방위 검·경로비가 이뤄졌다는 의혹은 더욱 짙습니다. (주)크레타건설은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인 운남지구에 ‘유령’ 주택조합을 만들어 조합원을 모집하고 계약금을 받아 챙겼고 운남지구 내 체비지 매입 과정은 물론 (주)크레타건설과 밀월 관계를 가져온 지금의 운남조합 조합장이 선출되는 과정도 석연치 않습니다. 또 (주)크레타건설이 시행대행 계약을 하기까지 두 업체가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당했고 각종 손배소가 얽혀 있습니다.이렇듯 사업 추진과정에서 사기 등 각종 혐의로 (주)크레타건설과 윤승만 대표이사에 대한 고소고발이 진행됐지만 대부분이 증거 불충분이나 무혐의로 사건 종결됐습니다.4. 이는 수원지검 특수부가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 탄현주상복합 아파트 로비의혹 사건과 매우 유사합니다.자본금이 1억 원밖에 안 되는 (주)크레타건설이 운남지구 사업에 뛰어들어 금융권에서 수백억 원의 체비지 매입자금을 PF(project financing) 형식으로 투자받아 수천억 원 대의 개발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된 과정이 탄현주상복합 아파트 로비 의혹사건과 너무나 비슷합니다.이 때문에 윤승만 회장이 지역 정·관계에 대한 광범위한 로비를 펼쳤을 것이라는 의혹의 눈초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실제 인천 법조계 안팎에서는 지난 2005년 인천지검의 전방위 수사 때 수십억 원의 뭉칫돈이 검찰과 영종도 관할 경찰서 주변에 뿌려졌다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5. 이제 로비 의혹에 자유롭지 못하는 인천지검의 상급기관인 대검찰청에서 나서야 합니다. 하급기관의 의혹과 소문에 대해 철처한 수사로 사법부에 대한 인천지역의 불신을 벗어내야 할 때입니다. 그것만이 사법부에 대한 신뢰도가 땅바닥으로 추락한 인천에 신뢰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제2의 탄현사태로 불리우는 (주)크레타건설 윤승만 대표이사의 검·경 로비의혹을 대검찰청에서 철저히 수사해 옳고 그름을 명확하게 가려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 기자회견 : 검·경 로비 의혹 주범 인천일보 대주주 윤승만 구속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 일시 : 2007. 1. 24. 오전 10시 30분■ 장소 :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
작성일:2007-01-23 16: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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