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체결저지 집단단식농성 해단 기자회견전국언론노동조합 80여 지ㆍ본부 위원장은 지난 12일부터 프레스센터에서 ‘한미FTA 저지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4일간의 집단단식에 참여했던 지ㆍ본부 위원장들은 한미FTA가 결코 국민들을 위한 협상이 아님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미국시장을 점령하겠다던 협상단은 이번에도 퍼주기 협상만 했습니다. 도대체 무얼 얻기 위한 협상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국민의 소리가 빠진 그들만의 협상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여전히 대국민 사기극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1만 8천여 조합원에게 호소합니다. 한미FTA의 정확한 실상을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언론노조 지ㆍ본부 위원장 일동은 그 동안 한미FTA에 관해 언론인으로써 제 역할이 부족했음을 국민 앞에 다시 한 번 석고대죄하며 집단 단식농성을 마치려 합니다. 앞으로 더욱 강력한 투쟁으로 한미FTA를 꼭 저지하겠습니다. 관심 있는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다 음 -o 기자회견 : ‘한미FTA 체결저지 집단단식농성 해단’o 일시 및 장소 : 2007. 2. 15(목) 낮 12시 프레스센타 앞 # 관련문의 : 김성근(조직실장) HP 019-368-5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