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이명박 대통령과 언론인 원탁대화 제의

[보도자료]제 목: 이명박 대통령과 언론인 원탁대화 제의 1. 평소 언론공공성 강화에 힘쓰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SBS <대통령과의 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출연하여 △방송법 개정은 정권차원의 언론장악이 아니고 △세계적으로 방송과 통신이 융합하는 추세로 법이 개정되면 2만개의 일자리가 생기며 △대기업이 방송을 장악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하며 무조건 길거리로 나가지 말고 방송을 장악하는지 진지하게 토론하고 대화해야 하자고함에 따라 언론노조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언론인과 원탁대화’를 제의하였습니다. 3. 대화참석 예정자는 최상재(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김영희(한국PD협회장), 김경호(한국기자협회장),이재명(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장) 등이며 2월 20일 한 회신을 요청했습니다. 4.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003년 4월 2일, 2002년 대통령 선거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언론고문을 지낸 서동구 전 경향신문 기자가 KBS 사장에 선임되자 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해치는 폭거로 규정하고 퇴진 투쟁을 전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언론노조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5인 대표 회의를 갖고 대화를 통해 서동구 사장의 문제를 해결한 전례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명박 대통령도 최근 논란이 큰 언론관계법의 개정에 대해 언론노조가 제의한 ‘언론인과 원탁대화’를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5. 많은 관심과 취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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