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특보 10호 부당노동행위로 오늘 고발오늘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제작본부장 신임평가 부당개입과 공방위 거부와 관련 사측이 자행한 부당노동행위 및 단체협약 위반에 정식 고소고발절차에 들어간다. 조합은 사태의 파국을 막기 위해 회사측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이를 통한 문제의 해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회사는 조합이 마지막으로 제시한 기한인 10월 29일(화) 18시까지 아무런 긍정적인 답변도 표명하지 않았다. 그저 상호 유감표명이라는 무책임한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조합은 사측의 고질적인 공방위 회피와 단협위반 행위 등 부당노동행위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단체협약 준수를 강제하고 향후 대선과정에서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하기위해서는 더 늦기전에 사측을 고소고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노사간의 문제를 법의 판단에 맡길 수 밖에 없도록 사태를 몰고온 현 경영진의 불성실과 무책임에 대해 사측은 이제라도 대오각성해야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