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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조직 성명/보도자료

제목

신규 계약직 채용 전면 보류!!!

등록일
2003-01-14 09:23:30
조회수
984
첨부파일
 MBCESS스포츠채용전면보류.doc (135680 Byte)  /   MBCESS스포츠채용전면보류.doc (135680 Byte)
MBC ESS 스포츠 신규채용 전면 보류지난 2주일 여 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계약직 신규채용’ 건이 일단 MBC ESS 스포츠에 한해 신규채용 보류라는 형식으로 일단락하였다. 우리는 우선, 조합의 의견을 받아들여 채용을 보류한 사측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하는 바이다. 비록 채용과정 초반 일부 사측의 독주가 드러나긴 했으나, 노사 쌍방의 대화에 의해 문제가 해결된 점은 노사 화합의 새로운 전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향후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사측은 노사협의회를 통한 조합과의 사전 의견조율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채용 보류’라는 사측의 조치는 어디까지나 임시 방편에 불과한 것이므로 인력 충원이 필요한 부분은 조속한 시일 내에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 신규 인력을 채용해야 할 것이다.조합은 이에 덧붙여, 인력 채용의 일반적인 원칙에 있어 노사간의 합의점이 사전에 마련될 수 있도록 사측에 당부한다. 이와 같은 합의점이 마련되어야 인력채용 시 마다 발생할 수 있는 파생적인 문제점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기존 계약직 직원들의 단계적인 정규직 전환도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금번 신규 직원채용 과정에서 조합이 가장 반대한 부분이 바로 ‘계약직 신규채용’이었다. 그것은 바로 기존 계약직 조합원들의 불안정한 신분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조합의 기본적인 원칙에 따른 것이었다. 기존 계약직 직원들의 안정된 근무 환경이 보장되었을 때 비로소 계약직 신규 채용을 논할 수 있다는 조합의 원칙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앞서 언급한 바 대로 조합은 MBC ESS 스포츠 사측의 신규채용 보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극한 대립을 지양하고 합리적이고도 원만한 문제해결은 조합이나 사측 모두 원하는 상생의 길일 것이다. 따라서 사측은 이제부터라도 노사협의 사항을 존중하고, 조합과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공존동생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길 당부한다. 2003년 1월 13일MBC케이블위성지부 선전홍보국
작성일:2003-01-14 09: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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