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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DTV 전송방식 희망없다, 즉각 재검토하라'

등록일
2003-06-05 13:48:29
조회수
801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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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DTV 전송방식 희망없다, 즉각 재검토하라'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DTV 전송방식 재검토를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 DTV 전송방식 변경과 디지털 전환일정 전면 재검토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이다. 미국식 전송방식의 문제점은 이미 만천하에 공개되었고 개선될 여지가 없다는 것 또한 관심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지난 3년여 동안 방송기술인연합회를 비롯해 방송일선 현업단체 방송 4사 노동조합 및 시민사회, 소비자단체 등은 소비자에게 막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기술적 결함 투성인 미국식 DTV 전송방식을 변경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DTV 전송방식 재검토는 전 국민적 요구사항인 것이다. 그러나 정작 국민의 편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야 할 정통부만이 왜곡된 논리와 과장된 통계수치를 들어 미국식 전송방식을 고집하고 있을 뿐이다. 정통부 관계자들은 이런 작금의 상황을 직시하고 국민의 편으로 돌아와야 한다. 역사를 통해, 국민의 동의를 얻지 못한 정책적 결정은 결국 무서운 재앙으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란 사실 또한 명약관화한 사실이다. 지난 3년여 동안 정통부는 자신들의 정책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과연 얼마나 기울였는지 묻고 싶다. 밀어붙이면 된다는 식의 구태의연한 관료주의로 과연 미래형 방송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지 또한 묻고 싶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다. DTV 재검토 지연으로 인한 국민적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지금이라도 구태의연한 관료주의를 버리고 즉각 DTV 전송방식 재검토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방송정책의 총괄기구인 방송위원회도 본연의 직분을 방기치 말고, DTV 전송방식 재검토라는 국민적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끝>
작성일:2003-06-05 13: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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