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6.20 수 13:16
 [OBS희망조합지부]김성재, 최동호 동반 사퇴에 대한 OBS지부 입장
 2017-09-12 18:02:27   조회: 1509   

<김성재, 최동호 동반 사퇴에 대한 OBS지부 입장>

 

OBS 정상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이사회는 OBS를 정상화 할 사장 공모 절차에 돌입하라!

 

OBS 10년 무능경영과 경영농단의 주범 김성재 부회장과 최동호 대표이사가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 OBS 대주주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은 오늘 오전 유진영 지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사실을 전달했다. 전화 통화에서 백 회장은 이들의 사의를 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과 최 대표의 동반 사퇴는 조합의 끈질긴 투쟁과 대내외적 퇴진 압박의 결과이다. 늦었지만 이들의 퇴진은 잘 된 일이다.

 

김성재 부회장은 OBS 개국 초기 대표이사와 회장직을 역임하며 창사 초기 회사의 기틀을 다지는데 실패한 책임이 있는 인물이다. 그 스스로 경영책임을 지고 사퇴한 이후 대주주의 비호로 사외이사를 역임하며 끊임없이 회사 일에 관여해 왔다. 그리고 작년에 다시 부회장으로 정식 복귀해 말 뿐인 ‘혁신 경영’으로 정리해고까지 밀어붙여 조직을 파탄에 이르게 한 책임이 있다.

 

최동호 대표이사는 지난 10년 동안 편성팀장, 편성국장, 방송본부장, 총괄본부장, 대표이사를 차례로 역임하며 승승장구한 인물로 자신의 입신만을 위해 회사를 망치고 결국 정리해고에 앞장선 무능과 배신의 아이콘이다. 10년 세월을 무책임으로 일관하여 구성원들로부터 지속적인 퇴진 압박을 받아온 인물이기도 하다.

 

이들 적폐 인사의 생존 방법엔 공통점이 있다. 권력에 부역하고 자본에 아첨하며 경영농단과 방송사유화에 부역했다는 것이다. 시대의 언어인 적폐, 부역, 사유화로 이들의 행적을 표현하는데 한 치도 모자람이 없다. 두 사람의 이번 퇴진은 글자 그대로 사필귀정이다.

 

그러나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무소신한 이들의 비빌 언덕으로 이들을 품은 장본인은 바로 대주주 백성학 회장이다. 백성학 회장이야 말로 방송사유화의 몸통이자 OBS 정상화의 본질적 대상이다. 꼬리 자르기로 정국을 물타기 하고 대주주의 책임을 외면한 채 OBS를 위기로 몰고 가는 ‘위험한 장난’을 멈추어야 한다. 재허가 앞에 놓인 자신의 경영책임을 무겁게 받아 들여야 하며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 방송을 정상화 할 대규모 투자와 소유·경영의 완전한 분리, 전문 경영인 영입으로 자신이 직면한 문제를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 OBS가 방송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때 그러한 노력에 시청자들은 화답할 것이다.

 

조합은 김성재, 최동호 적폐 인사의 퇴진을 신호탄으로 OBS를 정상화 하는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끝)

 

2017년 9월 1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OBS희망조합지부

트위터 페이스북
2017-09-12 18:02:27
218.xxx.xxx.130


작성자 :  비밀번호 : 


번호
제 목
첨부
날짜
조회
2905
  [부산일보지부] ‘배우자 출마’ 답은 간단하다   -   2018-05-31   239
2904
  [스카이라이프지부 성명] 합산규제 연장 반대한다     2018-05-24   403
2903
  [부산일보지부] ‘공정보도 마음껏 하라’굽쇼?   -   2018-05-23   622
2902
  [부산일보지부] '배우자 출마' 사장은 결단하라   -   2018-05-08   622
2901
  [부산일보지부] ‘배우자 출마’ 사장은 답하라   -   2018-05-04   619
2900
  [전주MBC지부] 근로복지기금의 정상 운영은 자율 경영 실현의 시험대이다     2018-05-03   845
2899
  [기독교타임즈분회 성명] 事必歸正,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     2018-04-30   775
2898
  [지민노협 성명서] 갑중의 갑 SBS는 공정 협약 체결하라!!!     2018-04-25   691
2897
  [서울경기지역 출판지부 성명] 독자와 출판노동자를 위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이 필요하다     2018-04-24   777
2896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5·18 북한군 개입설 추종하는 이상로 위원 당장 사퇴하라!     2018-04-20   812
2895
  [SBS아이앤엠지부 성명] 기형적인 '회사 쪼개기'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2018-04-12   860
2894
  [기독교타임즈분회 성명] 취재 통제를 공식 요청한 송윤면 사장은 사퇴하라     2018-04-11   960
2893
  [MBN지부 성명] 5년차이상 계약직 전원 정규직화 하라   -   2018-04-05   1069
2892
  [방송작가지부] “방송계 약자에 대한 갑질 적폐 청산에 KBS가 앞장서야”     2018-04-05   852
2891
  [전주MBC지부] 편법으로 유지해온 JUMF, 이번에도 겸직,겸무의 망령을 불러내는가?     2018-04-04   995
2890
  [EBS지부 성명]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에 관여한 서남수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한다     2018-04-03   845
2889
  [스카이라이프지부 성명] 스카이라이프 사장 선임 문제를 하루빨리 바로잡아야 한다     2018-03-29   954
2888
  [MBC본부 성명] 파도 파도 끝이 없는 'MBC 장악' 범죄 행각     2018-03-28   966
2887
  [방송작가지부] 자유한국당의 정략적 ‘성폭력 2차 가해’를 규탄한다     2018-03-23   1393
2886
  [서울경기지역 출판지부 성명] 연대 기금 모금을 마무리합니다     2018-03-23   1111
제목 내용 제목+내용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가장 많이 본 기사
성명/논평/보도자료
[기자회견문] 언론사 노동시간 단축, 법대로 제대로 진행하라
[보도자료] 언론사 제대로 된 노동시간 단축 시행 촉구 기자회견
[성명] 정치권은 국민의 엄중한 경고를 잊지 말라
지/본부소식
[부산일보지부] ‘배우자 출마’ 답은 간단하다
[스카이라이프지부 성명] 합산규제 연장 반대한다
[부산일보지부] ‘공정보도 마음껏 하라’굽쇼?
조직소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2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언론회관 1802호 | Tel 02-739-7285~6 | Fax 02-735-9400
언론노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7963 | 등록일 : 2008.04.04 | 발행인 : 김환균 | 편집인 : 김환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환균
Copyright 2009 전국언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media.nodong.org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