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6.21 목 15:44
 [뉴시스지부 성명] 김형기 대표는 파국을 멈추고 즉각 대화에 임하라
 2018-02-12 16:28:57   조회: 774   
 첨부 : 180212_newsis.pdf (100655 Byte) 

[성명]

김형기 대표는 파국을 멈추고 즉각 대화에 임하라

  

사측이 또다시 대화의 문을 닫았다. 우리의 대화 요구에 사측은 “더 이상 협상은 없다”며 파국을 조장하고 있다. 지난 1년여 간 보여준 ‘노조 무시’, ‘노조 패싱’을 고집스럽게 일관하는 사측에 우리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뉴시스지부는 12일 오전 사측에 노측 임단협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교섭 재개를 요구했다. 우리의 요구는 간단했다. 연봉제 조합원의 개별협상마다 반복된 조합활동 방해와 모욕주기를 어느 정도 방지하는 안전망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김형기 대표는 “더 이상 협상은 없다”며 대화 자체를 거부했다. 지난 7일 김 대표의 말 바꾸기로 부결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전면 백지화하겠다는 발언도 일삼았다. 그러면서 노측의 양보로 어렵게 도출한 협상을 끝내 물거품으로 만든 책임을 대담하게도 노조에 떠넘겼다. 김 대표는 끝내 12일 오후 재개된 교섭 자리에 모습조차 드러내지 않았다.

 

더 경악스러운 것은 사측의 안하무인 태도다. 정문재 경영기획실장은 교섭에서 “노측 안을 검토할 필요성도 못 느꼈다”며 “원점으로 돌아가 사측은 어떤 안을 내놓지 않겠다”며 협상에도 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고준석 정보사업본부 부국장은 김 대표의 말바꾸기로 합의안이 부결된 점에 대해 “회사도 제대로 확인해 보지 못한 불찰이 있었다”면서도 막무가내로 노조 탓을 했다.

 

사측은 우리의 취재 권리를 탄압하며 노조 압박에까지 나섰다. 남문현 편집국장은 12일 오후 1시를 기해 평창동계올림픽 취재팀 소속 구성원의 철수 조치를 내렸다. 사측은 “노조가 야근 및 주말 취재를 거부하면서 기사 송고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노조에 책임을 물었다.

 

14일간 투쟁에서 가장 힘든 것은 누구인가. 기자들은 역사의 현장에서 끓어오르는 취재 열기를 누르며 힘겹게 투쟁하고 있다. 하루 빨리 현장에 돌아가 독자들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키고픈 우리의 열망은 뚜렷하다. 더 나은 환경에서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원하는 우리의 갈망은 분명하다.

 

노조는 김형기 대표에게 요구한다.

 

하나. 노조 무시를 중단하고 즉각 대화의 장으로 나와라.

 

하나. 파국을 조장한 책임을 지고 성실히 교섭에 임하라.

 

2018년 2월 1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뉴시스지부

 

    <문의> 

    신정원 지부장 010-4365-4199

트위터 페이스북
2018-02-12 16:28:57
1.xxx.xxx.174


작성자 :  비밀번호 : 


번호
제 목
첨부
날짜
조회
2874
  [부산일보지부] ‘배우자 출마’ 답은 간단하다   -   2018-05-31   262
2873
  [스카이라이프지부 성명] 합산규제 연장 반대한다     2018-05-24   433
2872
  [부산일보지부] ‘공정보도 마음껏 하라’굽쇼?   -   2018-05-23   703
2871
  [부산일보지부] '배우자 출마' 사장은 결단하라   -   2018-05-08   640
2870
  [부산일보지부] ‘배우자 출마’ 사장은 답하라   -   2018-05-04   634
2869
  [전주MBC지부] 근로복지기금의 정상 운영은 자율 경영 실현의 시험대이다     2018-05-03   862
2868
  [기독교타임즈분회 성명] 事必歸正,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     2018-04-30   794
2867
  [지민노협 성명서] 갑중의 갑 SBS는 공정 협약 체결하라!!!     2018-04-25   710
2866
  [서울경기지역 출판지부 성명] 독자와 출판노동자를 위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이 필요하다     2018-04-24   819
2865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5·18 북한군 개입설 추종하는 이상로 위원 당장 사퇴하라!     2018-04-20   840
2864
  [SBS아이앤엠지부 성명] 기형적인 '회사 쪼개기'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2018-04-12   908
2863
  [기독교타임즈분회 성명] 취재 통제를 공식 요청한 송윤면 사장은 사퇴하라     2018-04-11   979
2862
  [MBN지부 성명] 5년차이상 계약직 전원 정규직화 하라   -   2018-04-05   1092
2861
  [방송작가지부] “방송계 약자에 대한 갑질 적폐 청산에 KBS가 앞장서야”     2018-04-05   873
2860
  [전주MBC지부] 편법으로 유지해온 JUMF, 이번에도 겸직,겸무의 망령을 불러내는가?     2018-04-04   1023
2859
  [EBS지부 성명]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에 관여한 서남수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한다     2018-04-03   866
2858
  [스카이라이프지부 성명] 스카이라이프 사장 선임 문제를 하루빨리 바로잡아야 한다     2018-03-29   970
2857
  [MBC본부 성명] 파도 파도 끝이 없는 'MBC 장악' 범죄 행각     2018-03-28   986
2856
  [방송작가지부] 자유한국당의 정략적 ‘성폭력 2차 가해’를 규탄한다     2018-03-23   1425
2855
  [서울경기지역 출판지부 성명] 연대 기금 모금을 마무리합니다     2018-03-23   1151
제목 내용 제목+내용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가장 많이 본 기사
성명/논평/보도자료
[보도자료] 방송독립시민행동 발족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언론사 노동시간 단축, 법대로 제대로 진행하라
[보도자료] 언론사 제대로 된 노동시간 단축 시행 촉구 기자회견
지/본부소식
[부산일보지부] ‘배우자 출마’ 답은 간단하다
[스카이라이프지부 성명] 합산규제 연장 반대한다
[부산일보지부] ‘공정보도 마음껏 하라’굽쇼?
조직소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2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언론회관 1802호 | Tel 02-739-7285~6 | Fax 02-735-9400
언론노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7963 | 등록일 : 2008.04.04 | 발행인 : 김환균 | 편집인 : 김환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환균
Copyright 2009 전국언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media.nodong.org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