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9.21 금 11:50
 [기독교타임즈분회 성명]심자득은 정녕 언론적폐를 자청하는가
 2018-02-15 21:02:28   조회: 1469   
 첨부 : [성명]180215언론노조-기독교타임즈분회.pdf (112255 Byte) 

[성명]심자득은 정녕 언론적폐를 자청하는가

<교권을 비호하는 궤변과 도를 넘은 부적절한 정치개입을 중단하라!>

 

전명구의 불법 금권선거와 감리회의 최순실 지학수의 만용에 침묵하던 심자득이 입을 열었다.

기독교타임즈 사태의 배후에서 전명구의 하수인 장현구를 추천한 장본인이기에 적잖이 찔린 모양이다.

당당뉴스 발행인 심자득은 지난 12일 ‘기독교타임즈 유감’이란 제목의 성명에서 분회를 향해 예언자적 사명과 정론직필을 대내외 천명하기 전에 정직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직을 요구하니 질문을 던진다.

당당뉴스는 과거 이필완 목사가 목요기도회 동지들과 함께 교권의 권한 남용과 교회 내 강자들의 부패와 일탈 등 금기시된 소재를 다루며 신뢰를 쌓았다. 설립 초기와 비교해 볼 때 인지도와 함께 후원금 규모가 몰라보게 커진 당당뉴스가 현재도 하나님 앞에 당당한지 묻고 싶다.

기독교타임즈가 타락한 교권의 공범이고 개혁의 대상임을 주장하던 당당뉴스는 과거와 달리 날 선 기사는 사라졌고, 오히려 교권의 부패와 권한 남용을 보도한 언론에 대항해 교권을 비호하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으니 말이다. 논조는 발행인의 가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치더라도 부적절한 정치개입은 도를 넘었다.

전명구의 선거무효·당선무효 소송 과정에서 원고를 회유하기 위한 협상의 자리에 언론인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 지인의 부적절한 정치 행보를 정당화시키려는 물타기식 보도 역시 금기다. 지난해 감신대 총장선출 과정에서 특정인을 세우기 위한 눈물 나는 당당의 노력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였다. 때로는 발행인, 때로는 기자로 살아오면서 정체성을 상실했을지 모르지만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들의 눈에 당당뉴스는 더 이상 당당하지 않다. 오히려 비겁해 보일 뿐이다.

기자 개인의 사적관계가 보도에 반영돼 언론의 공적 기능을 훼손한다면 더 이상 언론 본연의 사명 수행은 불가능하다. 감춘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은 없다. 궤변으로 자신의 행태를 숨기려 하기보다 기자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되새겨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는 한국교회를 만드는 일에 나서야 함이 마땅하다.

 

2018년 2월 15일

전국언론노동조합 기독교타임즈분회

트위터 페이스북
2018-02-15 21:02:28
58.xxx.xxx.61


작성자 :  비밀번호 : 


번호
제 목
첨부
날짜
조회
2878
  [EBS지부 서명] 공영방송 EBS 이사회에 적폐 인사의 자리는 없다     2018-09-20   59
2877
  [EBS지부 성명] EBS직원의 86% 서명! 장해랑 사장은 사퇴하고 방통위는 사과하라!     2018-09-14   146
2876
  [국민P&B지부 성명] 조합원과 직원의 의견 수렴 없는 회사의 전적 결정 절대 수용할 수 없다     2018-09-10   292
2875
  [KBS본부 성명] 이사회는 중단 없고 단호한 개혁에 동참해 주십시오     2018-09-06   339
2874
  [스카이라이프지부 성명] 비리의혹 임원비호가 KT 황창규 회장의 윤리경영 실천인가     2018-09-05   347
2873
  [방송작가지부 성명] tbs는 방송작가에 대한 차별 정책 당장 중단하라!   -   2018-09-05   326
2872
  [스카이라이프지부 성명] 경영리스크 높이는 뜬금없는 조직개편, 존재과시 '힘 자랑'인가     2018-08-31   293
2871
  [EBS지부 성명] EBS 송신 지원, 법이 모호한가 방통위가 무능한가     2018-08-24   272
2870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지부] 자유한국당의 월권과 갑질을 규탄한다     2018-08-24   357
2869
  [스카이라이프지부 기자회견문] KT는‘꼭두각시’강국현의 사장선임 철회하고 위성방송에 대한 과도한 경영개입 중단하라     2018-08-14   593
2868
  [부산일보지부] 안병길 사장, 당신은 왕이 되고 싶었나   -   2018-08-10   430
2867
  [KBS본부 성명] “감사실의 김대회 후보자 조사결과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2018-08-08   610
2866
  [SBS본부 성명]사람 잡는 제작관행, 즉각 철폐하라!!     2018-08-02   453
2865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거짓 선동가 이상로를 해임하라     2018-07-31   628
2864
  [스카이라이프지부]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절차 마련과 자율경영 복원하는 사장 선임은 회사 정상화와 전체 주주이익 실현의 시금석이다     2018-07-30   546
2863
  [MBN지부 성명] "노회찬 타살설 보도는 시청률 지상주의가 낳은 참사"   -   2018-07-27   514
2862
  [EBS지부 성명] EBS판 을사늑약, 위법한 밀실 각서 서명한 장해랑은 사퇴하라!     2018-07-27   557
2861
  [KBS본부 성명] 무엇을 주저하는가? 전홍구 감사는 응답하라 !     2018-07-26   412
2860
  [기독교타임즈분회 성명] 장현구의 임용 취소를 환영한다     2018-07-25   531
2859
  [기독교타임즈분회 성명]부당징계·부당해고 확정을 환영한다     2018-07-23   497
제목 내용 제목+내용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가장 많이 본 기사
성명/논평/보도자료
[성명]IPTV 재허가 조건에 OBS 재송신료 해결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보도자료] 미디어공공성 강화와 언론개혁을 위한 2018년 국정감사 10대 의제를 제안합...
[보도자료] 방송독립시민행동, '방송의 정치적 독립보장' 이행촉구 기자회견
지/본부소식
[EBS지부 서명] 공영방송 EBS 이사회에 적폐 인사의 자리는 없다
[EBS지부 성명] EBS직원의 86% 서명! 장해랑 사장은 사퇴하고 방통위는 사과하라!
[국민P&B지부 성명] 조합원과 직원의 의견 수렴 없는 회사의 전적 결정 절대 수용할 수 없다
조직소개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52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한국언론회관 1802호 | Tel 02-739-7285~6 | Fax 02-735-9400
언론노보 등록번호 : 서울 다 07963 | 등록일 : 2008.04.04 | 발행인 : 김환균 | 편집인 : 김환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환균
Copyright 2009 전국언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media.nodong.org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