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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거짓 선동가 이상로를 해임하라
 2018-07-31 13:30:03   조회: 611   
 첨부 : 180731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거짓 선동가 이상로를 해임하라.pdf (252015 Byte)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거짓 선동가 이상로를 해임하라

자유한국당에서 추천해 방송통신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로 위원의 추태가 점입가경이다. 이상로 위원은 자신이 고정출연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결정에 대한 비난을 일삼아 왔다. 지난 4월에는 5․18 북한군 개입설을 옹호하여 물의를 빚더니, 최근에는 본인이 참여했던 방송심의 결정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다른 심의위원들을 모욕하고 있다. 나아가 방송심의를 폐지하라는 황당한 주장까지 하고 있으니, 이를 바라보는 사무처 구성원들의 수치심과 자괴감이 견딜 수 없는 지경이다.

이상로 위원은 최근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방송심의 제도는 폐지돼야>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4기 방심위가 6개월 간 정치심의를 해왔다”, “심의가 아니라 정치를 하고 있다”라며 4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비난했다. 과거 심의를 정치적으로 악용했던 세력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고 평가되는 인물이 적반하장 격으로 방송심의 폐지를 운운하는 것은 코미디에 가깝다. 그는 자신이 직접 ‘권고’ 의결에 참여했던 KBS(경인선 관련 보도) 안건에 대해 “법정제재를 내려서 벌점을 받게 됐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가 하면, 이와 아무 관련 없는 MBC(자사 직원 인터뷰) 안건이 ‘권고’를 받은 사례와 비교하며 “MBC에 면죄부를 줬다”라고 비난했다. 불명확한 내용을 단정적으로 보도해 ‘주의’로 의결된 TV조선(풍계리 1만달러 요구 보도)에 대해서는 “취재원을 보호했다는 이유로 법정제재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제재사유를 호도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TV조선은 1건의 법정제재를, MBC는 7건의 법정제재를 받았다는 사실을 외면한 채, 자신의 의견과 다른 결정에 대해서 불공정 딱지를 붙이며 왜곡을 일삼고 있다. 심지어는 다른 위원들에 대해 “공정하게 방송을 심의하겠다는 기본적인 자세, 양심, 용기, 학식이 없다”는 모욕을 서슴지 않았고, “제 말씀에 동의하지 않으면 공개적으로 TV 생방송을 제안한다”며 “그러지 않는다면 방송심의 기능은 폐지하는 것이 맞다”라는 뻔뻔한 망발을 늘어놓았다.

JTBC의 “위수령 보도”를 제재하라며 사무처에 직접 민원을 넣어 빨리 상정하라고 떼를 쓰는가 하면, “태블릿PC 보도”가 결국 “문제없음”으로 의결되자 유튜브에 출연해 심의위원회를 비난하는 것이 과연 방송통신심의위원으로서 용인될 수 있는 행동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평소 수준 이하의 궤변으로 우리 모두를 부끄럽게 만들어온 이상로 위원은 더 이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이름에 먹칠하지 말고 위원회를 떠나 전업 유튜버로서 새로운 삶을 찾기 바란다. 노동조합은 이상로 위원의 자진 사퇴가 아닌 해임을 요구한다. 나머지 8인의 심의위원들은 이상로 위원 불신임안을 상정하라.

2018년 7월 31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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